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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45
jiseong470 Jul 03, 2018 6:00 PM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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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5
일단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영주권때문에 여기에 이민을 오게되었어요. 뭐 학교를 다니니까 유학생활이라고도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여기에 산지 일년이 다 되가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제 근처에 한국사람들이 있어요. 같은반 애들도 몇명은 한국사람인데 걔네들은 3개월 6개월만에 적응을 하고 영어도 하고 그러는데 전 정말 하... 아 눈물만나요. 처음왔을땐 너무 힘들어서 제발 해가 뜨지않았으면 좋겠다고 매일 생각했어요. 학교 가는게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화장실에 숨어서 수업이랑 밥도 안먹고 맨날 자해하고 울었어요. 제가 너무 글러먹었고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그정도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공부도 너무 막막해서 어느것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고요. 그래서 계속 눈물만 나고 손도 벌벌 떨리고 그랬고요, 집안문제가 있어서 언니하고 엄마하고 아빠하고 계속 거의 십년 넘게 싸우고 사이가 좋지 않아서 더 스트레스 받아요. 계속 그렇게 제가 글러먹었고 한심해보이니까 제가 밑도 끝도 없이 못생기고 멍청하고 더럽고 추하게 보여요. 그래서 목을 커터칼로 팠어요. 피가 엄청나서 병원가고 정신병원 갔고요. 그게 4개월 전이에요. 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진짜 너무 괴로워요. 전 일년이 넘도록 적응도 못하고 자해하고 우울증 진단받고 동생들은 절 또 무시하고 제가 엄마아빠하고 계속 싸워대서 이젠 다 절 무시해요. 세상에 어떤 바보가 자해하고 화장실에 숨고 그럴까요? 제가 응급실에 간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 정말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적응도 잘 못해요. 그렇다고 나가는것도 힘들고요. 저 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이번 여름방학이 지나면 고등학교를 가야되는데 정말 너무 막막하고 대학도 잘 갈수있나 모르겠고 영어도 힘들어요. 적응을 제가 너무 못해요. 너무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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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adadh27 Jul 03, 2018 5: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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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인사 정말 이거 읽다가 울었어요..ㅠㅠ 자해했을때는 계속 저에게 화내는 엄마가 너무 싫고 저도 너무 싫다못해 혐오스러웠거든요.. 퓨 일단 전 공부를 해야할것같은데 뭐 부터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안타깝고 또안타까워서 29살먹은 오빠로써, 또 유학생신분으로 와서 지금까지 살고있는 사람으로써 답변드릴께요.
님 너무귀엽습니다. 아직 중1인데 그런심오한 생각도 하시고, 힌편으로는 기특해서 울컥울컥했습니다. 한국에서 고1까지 학교를 다녔는데, 미국와서 깜짝놀랐습니다. 이렇게 애들이 순수하고 착하고 푸렌들리할줄이야....한국에선 괴롭힘,폭행,싸움,갈취,흡연,음주 안해본게넚을정도로 막살았는데, 여기애들은 그렇지않습니다. 아마 미국인들도 몇몇양아치들빼고 다같은생각일겁니다. 친구가 기운차리고 우리랑 놀면 좋겠다라고....아직어립니다 중1...공부가 안돼면 하지마세요. 이상한 생각이들때마다 그냥밖에나가세요. 무슨일있는사람처럼 이쪽저쪽 돌아다니시고, 유학생이면 돈도있으니 밖에나가서 밥도드시고 맛있는미국군것질류 사서 집에서 푹 쉬시고, 친구가있으면 너무좋겠지만 그렇지아니하면 혼자즐기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는 유학생이 싫어 혼자3년동안 집에서 홈스테이 아줌마아저씨와 놀았습니다.
꼭 완쾌는아니라도 힘내시길 바랄께요 사촌오빠인마음으로써 너무 귀엽네요....ㅎㅎ아직한창입니다. 공부할생각말고 밖에나가서 뛰어노세요 그러면서 친구사귀면 모든게다 완취됍니다. 그때는 부모도 자신도 남친도아닌 친구들이 모든걸 치유해줄거라 믿습니다
출처뭔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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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1
    비공개208.105.*.158  Jul 05, 2018 8:43 AM
     
    여기 댓글이 넘나 많아서 짧게 조금만 더 힘을 주고싶어!
    중 2가 되어서 고등학교에 가야하구 막막하다구 했지만, 지금 너무 힘드니까 학교나 환경이 바뀌면 조금더 적응하기에 좋을지도 몰라요. 친구, 내가 보니까 맞춤법 너무나 완벽해요 공부 못하는건 아닌거같아요 바보도 아니고 완전 멋져! 자해를 하고싶을때마다 운동을 해보는게 어떨까? 영어가 안돼도 할수있는거야 운동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 댓글2
    비공개208.105.*.158  Jul 05, 2018 9:07 AM
     
    그리구 중2 친구! 그때 나도 너무 무언가 부족한 사람인것 같아서 끝없이 고민하고 우울하고 그랬던 사람이거든. 그럴때 책도 많이 읽고 했는데 아무튼, 고등학교 졸업까지 너무 멀리 보고 끔찍하다고 생각하지말구! 짧게 짧게 한학기씩 보고 성취감을 느꼈으면 해. 꼭 공부가 아니여도 작은 목표를 하나씩 가지고 그걸 이루면 조금씩 자신감이 생겨. 예를 들면 책을 한권 다 읽기, 뜨개질을 등등 우리 중2친구가 소소하게 행복해질 만한 목표를 갖자!!
  • 댓글3
    jiseong47099.203.*.81  Jul 05, 2018 1:39 PM
     
    감사해요..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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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비공개 Jul 03, 2018 11: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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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인사 정말 감사해요.. 세상에 글 읽다가 눈물나는때가 있네요.. 아 계속 우니까 바보같애요 ㅋㅋ
나이가 있어서 아직은 "시야"가 넓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이런 곳에 호소를 하니 기특하네요. 잘 하셨어요.
우선 힘들겠지만 현실을 인정하세요. 그런다음 이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이기적이지 않고 겸손하게 나를 우선으로 놓을지를 생각하세요. 주위에 부모님들부터 시작해서 동생들도 있고 학교 친구들도 있고 또 그 들과 어떻게 어울리며 어떻게 대우를 하고 원하는 내용들을 다 해 줄까 하는 것은 뒤로 미루세요. 본인은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 아직 그들보다 더 나은 위치에 서서 베풀 수 입장이 아니에요. 그러므로 다 제쳐 놓고 본인을 우선 도우세요. 사랑도 우선 자신부터, 먹는 것 입는 것도 자신부터, 그리고 특히 공부를 할 능력이 되면 공부를 우선으로 하세요. 동생들이 학교 간다니 나는 뒷전에서 일이나 해서 보살펴야지 하는 그런 것은 맨 마지막 priority 자리네 놓으세요. 본인이 우선 잘 되면 식구들 챙기는 건 아주 쉽게 할 수 있으니 때를 기다리시고요.
비행기를 타면 그럽니다. 긴급 상황시 산소 마스크가 내려오면 자신부터 마스크를 쓰라고. 그래야 나머지 할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원글님은 소중합니다. 그리고 내 주위의 누구든 우선 내가 있어야 있는 법이고 돕는 건 내가 건강해야 합니다. 물론 이 건강은 학식, 경제력, 나이 재능등이 겸비된 건강이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본인은 이 건강을 목표러 자신을 우선 순위에 놓고 말없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잘 버텨 온 자신을 대견하다 하고 보듬어 주고 이제부터 새로이 시작하세요.
- 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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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ha66 Jul 04, 2018 10:06 AM
2
질문자 인사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으에에에ㅔ 보다가 계속 눈물나요 ㅋㅋ


우선 이곳 헤이코리안 멘토링 코너에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올린것을 칭찬합니다

님은 절대 혼자가 아니라
오빠와 언니, 삼촌과 이모들이 바로 여기 헤이코리안에 있는겁니다


누구나 미국에 처음오면 적응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몇년이 지나 적응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것도 없습니다

님은 그 과정에 있는겁니다

어린 자녀들 데리고 미국에 이민온 엄마, 아빠는
여러가지 이유로 싸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각자 자기 앞가림 하기도 힘든데 아무리 가족이라도
다른 사람 신경써줄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려면
일단 영어부터 알아들어야 합니다

매일 TV나 인터넷으로 미국드라마나 미국영화를 한글자막 없이
하루종일 그냥 계속 반복해서 보세요

그러다가 궁금한 단어가 있으면 사전을 찾거나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그 한단어를 내것으로 만드는겁니다

같은 영화, 같은 드라마를 한글자막 없이 계속해서 몇번씩 보다보면
대충 그때 장면과 분위기에 따라서 영어로 어떤 표현을 쓰는지 감이 잡히게 됩니다

그렇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하시면
이젠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는 말씀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할꺼예요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학교 수업을 따라갈수 있으실 겁니다
다른 한국 학생들도 나름 그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수업을 따라가는 겁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저절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오늘부터 시작해 보는겁니다

오늘이 아니면 내일부터라도 시작하시면 되는거구요


저도 80년대 뉴욕으로 유학와서
처음 한두달은 수업시간에 거의 알아듣는게 없었어요

한번은 그날이 공휴일인데
몇몇 한국학생들만 수업이 있는줄 알고 교실에 나와 앉아있었어요

물론 그 전날 선생님이 내일은 수업이 없다고 말했었지만
그걸 알아듣지 못한 몇몇 학생들이 수업이 있는줄 알았었던거지요


그때 영어를 못알아듣고 수업하러 나온 학생중에는 나중에 20년 세월이 지나
미국에서 사업으로 성공해서 뉴욕 한인회장까지 하게 된 친구도 있습니다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님이 비록 지금은 많이 힘들고 아프지만
20년, 30년 후에 님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그때 님의 성공한 모습을 떠올리며
오늘부터 조금씩 용기내서, 힘내서..... 살아보자구요

일단 첫번째 목표는.....
고등학교 입학과 고등학교 졸업입니다


님이 미국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힘들면 언제라도
여기 멘토링 코너에 질문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출처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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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비공개 Jul 03, 2018 4: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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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미국 이민 왔을때와 똑같은 심정이였네요
한국으로 도로 갈수도 없고
매일 학교가면 심장마비가 와서 가슴이 텨저 죽을 것 같고
하지만 저보다 나은점은?
인터넷이 있어서 한국 예능도 볼수있고...
제가 왔을때는 전교에 한국애가 나포함 4명
그중한명은 어릴때 한국에서 입양해서 와서 한국말 못하고
다머지 2명은 유치원 수준
그냥 멍 때리면서 하나도 못알아튿고 학교를 1년을 다녔네요
숙제도 안해가고? 학교행사도 몰라서 하나도 못하고
점심시간에는 다들 앉는 테이블이 따로 있어서
처음에 자리에서 쫒겨난후에 종이 치면 그냥 제일먼저 식당에 뛰어가서
음식을 씹지도 않고 3분만에 다 삼키고
점심시간 끝날때 까지 도서실에 있었고 ....
실험시간에 조를 알아서 짜라는데 아무도 나를 포함시켜주지 않아서
학교의 저능아와 그냥 한조가 되었고
스쿨 버스늦게 타면 자리도 없어서 학교종치면 째빨리 스쿨버스에 올라야 했고

그래요
시간이 해결을 해주기는 하는데
매일 심장마비로 죽었으면 하는 생각뿐였고
매일 머리도 아프고 눈도 너무 아팠어요

다시는 자살이나 자해를 하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살하면 지옥가요
거기는 매일 지금의 몇천배의 고통에 쉴새없이 시달려야 해요

틈틈히 음악도 듣고 ,,인터넷에서 한국예능도 보고
힘네시고 ....
뭘 문제가 있으면 더 물어보시면
최선을 다해서 멘토해 드릴께요
화이팅.

출처음악과 예능으로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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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173.54.*.204  Jul 03, 2018 6:01 PM
     
    맞아요. 지금 힘들지만 각자 말못할 어려움이 다 있지만 견디고 이기어내는게 인생이고 삶인거 같아요.. 자살 같은거 하면 지옥가요 정말루요.. 무서워.. 다시는 나쁜 생각 하지 마세요. 잘 될꺼예요
0
No. 5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비공개 Jul 03, 2018 6:43 PM
0
괜찮아 어떤넘은 지애들 앞세워 간접적으로 사사사사 살려 달라고 아주 쇼를 하더라ㅋ
블로그를 시작해서 마음에 평하를 찾으련 힘내고 올치^^
출처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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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208.105.*.158  Jul 05, 2018 8:36 AM
     
    ???그냥 조언하지 마세요 글쓴이 중1보다 맞춤법도 못하면서 두서없이 무슨말을 하시는 거에요.
0
No. 6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비공개 Jul 04, 2018 8: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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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천당도 지옥도 아닌 그 중간 입니다. 어떤날은 천당에서 살기도 하고 어떤날은 지옥에서 사는것 같기도 하고. 이런 주기가 반복되는 것이 인생 입니다. 그건 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부자인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인간만이 아닌 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흔히 해외에서 동물을 수입해서 동물원에서 잘 먹이고 환경도 좋게 유지할려구 노력했는데 종종 적응을 못하고 죽는 동물이 있습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이고... 이렇듯 환경의 변화는 모든 만물에게 사장 큰 스트레스임이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미국땅에서 적응을 못하고 돌아가거나 자살까지 시도하는 경우는 님같은 중학생 뿐만아닌 어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1% 이내 소수라는 점...

같은반 애들도 몇명은 한국사람인데 걔네들은 3개월 6개월만에 적응하고=> 개네들 한국에서 부모가 유치원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으로 돌린 아이들 입니다. 비교하면 본인만 불행 합니다.

이럴때 유일한 버팀목이 가족들인데.. 같이 울고 힘내라고 같이 위로하고... 다른 가족들도 환경의 변화로 님이 느끼는 스트레스 이상으로 힘듭니다. 그래도 그들은 싸우기라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지만 막내인 님은 ...

거기다 중2병까지... 이거 실연의 상처같이 시간이 약입니다. 한국에서 이시기 그냥 참고 이기지 못해 자살하거나 중학교 졸업 못하고 교도소도 가고 매춘부도 되는 청소년들 있습니다. 물론 1%인 소수...허지만 이들도 20살 넘기면 대부분 제자리 잡고 세상에 섞여 잘 삽니다.

자해하지 마시고 가족들과 같이 싸우세요. 욕도 하고.. 앞으로 한 3년 남자들 군대가거나 교도소 가서 참고 지낸것처럼 잘 버티세요. 지나서 뒤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어른들은 미국 이민와서 한 10년 개고생하면 미국이 편안해 지고, 중학생이라면 한 3년 개고생 하면 미국이 편안해 지고, 어린아이들도 한 1~2년 개고생 해야 미국이 편안해 집니다. 물론 어린아이들중에 한국에서 유치원때부터 돈을 쏟아부어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다니며 개고생하다 온 아이들은 님의 친구들 같이 3~6개월에 빨리적응 하기도 하죠. 어른들도 마찬가지이고 한국에서 토익이다 토플이다 남들 빈둥거릴때 개고생하며 영어공부해서 미국와서 빨리 적응할수도 있구요.

천당같은 날은 행복하게 마음껏 누리시고 지옥같은 날은 꾹 참고 잘 버티세요. 길가에 사는 다람쥐, 너구리, 쥐, 강아지, 고양이 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 갑니다...


꼭 잘 버티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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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johnmaeng Jul 05, 2018 1: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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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좋은 답을 했군요. 따스한 마음들이 보기에 좋네요.

나도 형편은 조금 다르지만 30년 전에 유학생으로 미국에 들어왔네요. 석사과정으로 시작했지만 말이 열리지 않아 고생했지요. 어떤 수업시간은 교수님이 나가라고 해서 그 수업은 drop한 적도 있고...
내 모국어로 하는 공부도 쉽지는 않지만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하는 수업 어려운 것은 누구나 공감합니다.

지금은 여전히 영어가 깨지는 경우가 있지만 듣는 미국 사람들이 알아들으니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내 마음이 조금 아픈 것은 학생뿐만이 아니고 부모님도 다른 식구들도 다들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네요. 어느 곳에 사는 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따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식사도 같이 하고 교제를 하면 어렵고 힘들지만 견뎌낼 수 있을 것 같은 데...

혹시 어디 사는 지? 미국의 한인 사회는 웬만하면 도와줄 사람을 추천하기 쉬워요. 몇사람만 건너가면 미국 이곳 저곳에 아는 사람들 소개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나는 뉴져지에 사는 데...

일단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들이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가끔 이 사이트에 접속을 하기때문에 혹시라도 내가 사는 지역하고 가까우면 연락 주세요. 가족들하고 식사 한번하면 좋을 것도 같고...

여하간에 이름은 모르지만 힘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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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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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ong47073.176.*.200  Jul 08, 2018 6:30 PM
     
    으이이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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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비공개 Jul 07, 2018 12: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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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음에 유학왔을때가 생각나네요.
선생님말을 하나도 못알아들어서 님처럼 괴로워했어요 매일
오죽 바보같았으면 선생님이 말한 assignment이 숙제인지도 모르고 (그땐 homework 만이 숙제인지 알았어요)
안해가서 챙피를 당한적도 있구요.
말하고자하면 끝도없습니다.
지금 저요?
유학 8년동안 대학까지 졸업하고 지금 어엿한 직장인입니다.
그땐 사는게 막막하고 이대로 저만 세상에 남겨진 바보천치 멍충이 같았는데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님이랑 생각하는게 다 비슷해요
그냥 겉으로 내색을 안할뿐이예요
지금 하시는거 잘하시는거예요
그냥 적응이 안되더라도 조금씩조금씩 노력해보세요
하다 안되면 좀 쉬시고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보면 어느새 스스로의 모습에 놀랄만큼 적응 잘해있을겁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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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

re:미국 유학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가요..

nannypark Jul 07, 2018 2:38 PM
1
힘내세요. 다 지나갑니다. 세상은 더 힘든일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젊고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 합니다. 자신만 보세요. 주변은 신경쓰지 마시고 뭐든 도전하고 노력하세요. 공부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미국 드라마를 보세요. 그냥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한동안 있으세요... 마음의 안정을 찾은 후 자신만 보세요. 다 잘되실거에요. 지나갑니다... 시간이 흐르면...
출처나스스로 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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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n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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