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회사를 그만두고싶어서 죽을것같아요...

1년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가있거든요.
거의 마무리단곈데 이번에 제가 디자인한 중요부분을 뒤엎는데요
무엇보다 예상보다 길어진 개발기간에 제 신용도가 많이떨어진것같아요
회사에서 저에대한 불신을 보이는것같아서 속이상해 죽을것같고요
제가 제 아이처럼 키워온 디자인을 뒤엎어서 너무 속이상하고요
어차피 마무리 단곈데 그부분만 살짝 바꿔서 다른 아이가 다 마무리 지은것처럼 될테니까
그게또 속상하고요
회사에서 박쥐처럼 구는애가있는데 보스가 그아이손을 들어준것같아서 토가나올것같아요 ㅠㅠ
회사를 너무너무 그만두고싶어서 죽을것같은데
1년이나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마무리도 안하고 그만두면
그게 뭐가되나요
회사한테 엿먹어라~ 라고하는거밖에안되잖아요..
당장 월요일날가서 뒤엎는 작업해야되는데.. 하기싫어죽을것같아요
회사에서 제 비자 잡고있고, 영주권신청도 들어가서 지금 옮기는것도 너무 마이너슨데
그냥 막 때려치고 한국 가버리고싶고...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기도하고...
미칠것같아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비공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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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인생에 +/- 있듯이 항상 나쁜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참고 기다리다 보면 다시 기회가 올것입니다
더 이상 열받아서 못참겠다면
1. 사우나에 가서 뜨어운 물에 모든 화를 담군다 (부글 부글 끓는 마음을 더 달군다)
2. 산에 가서 소리 지른다 (뉴욕 업스테이트로 가야 합니다)
3. 바다헤변에 가서 Mp3로 음악 들으면서
화가 풀릴때 까지 걷는다 (한 6시간 울다가 걷다보면 풀리기도 합니다)
4. 술을 퍼마신다 (잠들때 까지)
5. 아이스 크림을 왕창 먹으면서 한국영화를 닥치는데로 본다
저같으면
3번 하겠습니다 (귀에 이어폰 꼽고....엉엉울면서 바다가를 계속 걷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이 되면
아무런 일이 없던것 처럼 여유로운 표정으로 출근 하세요
어차피 어느 직장에 가도 박쥐같은 인간들이 있고.......
어느 장사를 해도 진상같은 손님이 있어요 ,,,,,,,,
그게 바로 세상이예요 모두 예수님 같이 다 부처님 같은 사람이 있는것이 있는것이 아니고
더럽고 치사한 속물들과 부딪혀 사는것.......
그런면 왜? 사느냐고요?
살기 위해서.....자손을 번창하기 위해서.....
그래도 삶이 즐겁지 않으세요?
세상이 결코 나를 누를 없습니다
나는 세상을 뚫고 올라와 있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칭찬하고.........
지금 외쳐보세요
"(자기 이름을 대고) ....야 난 너를 사랑한다
나는 삶을 사랑한다....."
Vic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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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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