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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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스시가게 창업문제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물방울갯수 10
남편 10년 이상 스시가게 경력있고
10만불 정도의 스시가게 찾고 있었어요.
몇 가게 보는동안 싸우기만 엄청 싸우고 정말 지칩니다
남편은 부족한 돈이니 별로인 가게라도 사서 자기가 살리겠다는거구요
제 생각은 다 그런 생각으로 덤빈다 그게 쉬운일 아니니 아니다 싶은 가게는 하지 말자 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가게는
9만불 매매가이고 2만 6천 정도 매상이래요
렌트비 4천 4백이고
키친한명 스시맨2명(사장포함) 일케만 풀타임이니 인건비빼고 다해서
한달에 6천 가져간다 했대요
안사기로 했는데 사장이 일하면서 맘 바뀌면 사라고 해서 일하고 있어요

점심에는 올유캔잇 하고요 저녁은 레귤러로 하구요
뫃은 죽어서 빈 자리 많구요 그나마 있는 가게들은 테일러 세탁소 네일샵 그런류 몇개에요
근처 하우스촌 가까이 없구요 길 좀만 건너면 진짜 유명한
장사 잘되는 스시집 2개나 있고 그외에도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
다들 단독건물로 으리으리 하게들 있어요.
저는 정말 아닌 가게인거 같은데
남편은 할라구 아주 맘을 먹고 성질내여.
뭐 가게만 봤다하면 다 하라고 덤벼요
이 돈에는 제대로 된 가게 살수 없다 그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아니 10만불은 날려도 되는 돈인가요?
정말 속터져요. 객관적으로 가게 할만해보이나요?
스시가게 열때 가장 중요한건 위치인가요?
그 좋은 위치란게 어떨때 좋다고 하나요??
정말 멘토링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말은 안들으니 여러분의 댓글 보며 서로 상의좀 하고싶어요
부탁드립니다

minhimnae - 레스토랑 매니징&컨설팅

답변하시면 내공 1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내공 10점과 물방울 10개를 드립니다.

님, 멘토가 되어 주세요.

답변하시면 내공 1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내공 10점과 물방울 10개를 드립니다.

비공개 님 답변

동훈장 채택 1,334 채택율 26.1% 질문 26 마감률 0%
남편분이 스시 10년 경력이면 충분한 실력과 자신감은 있으실것 같습니다.
적은 자본으로 성공하려면 당연히 Risk는 크겠지요.
신선한 재료를 쓰고 저렴한 가격으로 몇달간 인내를 갖고 하다보면
입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몰려 올수도 있고요.

또 혹시나 잘못되서 갖고있는 10만불을 다 날리고 망할까봐 걱정하는
부인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제가 예언가도 아니고 남편이 하겠다는 가게를 가본것도 아니고
또 남편이 만든 스시를 먹어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가게를
하라고도 하지 말라고도 못합니다. 아마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다른 맨토님들도 저와 똑같으실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 드릴수 있는것은 적은 자본으로 많은 Risk를 안고
가게를 하시려면 부부가 합심해서 희망을 갖고 노력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부인이 계속해서 부정적이고 반대를 하시면 남편분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그 가게가 잘될수있는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남편분은 진짜로 가게를 해서 성공하고 싶으시면 부인과 싸우지 마시고
대화를 통해서 부인을 이해시키고 설득한 뒤에 부인과 합심해서 하세요.
부인이 반대하는데 혼자서 고집대로 가게를 운영하면 퇴근해서 집에 오면
계속해서 부인과 신경전을 벌일텐데 그 상태로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인건비를 줄이려면 가게에서도 부인의 도움이 필요할텐데
부인이 가게에 나와서 불편한 얼굴로 손님들을 대한다면 스시맛이 아무리 좋아도
손님들이 다시 안옵니다.

더 이상 드릴 이야기는 없고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비공개 님 답변

금메달 채택 1,283 채택율 19.4% 질문 83 마감률 0%
스시 가게의 가장 중요한 점은
경제 입니다
미국경제는 2016년을 기점으로 다시 기울어 질수 있습니다
보통 경제가 7년 싸이클로 볼때
경제가 나빠지면 제일 타격을 받는 곳 중에 하나가 식당입니다

지금 제일중요한것 중에 하나인 리스 계약을 보지 않고 계십니다
벌써 10년 동안 비지니스를 했으면 리스가 만료 되고 있을것 같습니다
건물주가 리스를 연장해주지 않으면 9만불 권리금은 다 날라갑니다

그리고 두번째 간과하신점이
일식은 재료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
그래서 이윤이 작아요....
박리다매로 버티기 힘듭니다
* 특히 음식값이 다른식당보다 당연히 비쌉니다
경제가 나빠지면 제일 크게 타격을 받지요

그리고 매일 일식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짜장면이나 설렁탕은 매일 먹어도

결론
1 .리스계약을 꼭 살펴볼것
2. 불황이 올때 매상이 반으로 줄면 버틸수 있는 현금이 있는지 확인할것
3. 절대로 노력으로 매상이 오른다고 생각하지 말것
(일식은 호불호가 분명.... 또한...아기가 있는집은 안먹습니다)
4. 음식원가가 높아서 마진이 항상 작다는것
5 인건비로 승부를 봐야한는데 절약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비공개 님

스시가 푸드코스트가 높다구요? 한식은 보통 30~35%가 재료비로 나가고, 일식은 20~25%가 식자재비로 나가는게 보통이란걸, 더군다나고급 스시집도 아니고, 동네 작은 스시집이라면 20% 정도로 잡아도 됩니다. 이정도면 얼마나 코스트가 낮은건지 아시나요? 뭘 제대로 알면서 남에게 말하시죠.

비공개 님 답변

쌍금별 채택 227 채택율 24.7% 질문 239 마감률 0%
남편분은 가게 주인보단 그냥 월급생활이 맞는거 같습니다.

절대로 남편분을 비하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식당은 아니지만 15년간 비지니스를 하면서, 또 가지각색 분야의 다른 자영업 친구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건

역시 장사는 자리(location)입니다. 여기서 자리란, 상권위치도 말하는거지만, 타겟 고객과 주변 동종업도

포함해서 애기하는것입니다.

예로, 아주 분주한 흑인 지역에서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는 스시가게를 오픈하면?

망합니다.

또다른 예로, 5년전까지만 해도 제가 있는 Brooklyn Stuvy-Bedford 지역에 맨하탄 스타일의

작은 디너샵이 몇몇개 있었는데, 사람들이 아주 줄을 서서 먹었습니다.

지난 5년간 이쪽 상권으로 빈가게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들어서더니, 요즘 이동네 식당들 거의

soso한 비지니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돈 들여서 노력으로 매꾸겠다는 생각은 90년대 후반에나 가능한 발상입니다.

지금은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시국이므로, 다른 가게를 찾아보심을 권해드립니다.

아님 자리좋은곳에 리스를 새로받고 새로 오픈하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대신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로 하겠지요. 목이 좋을수록 그 시간과 노력은 덜 들어갑니다.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14 채택율 13.5% 질문 6 마감률 0%
무엇보다 랜트비가 너무 비싸네요
인건비는 어떻게라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랜트비는 매년 오르기만 하는데
너무 비싸요.
한달 매상이 얼마에.. 가져가는 돈이 얼마 가져간다고 얘기하는거 절대 믿지 마세요.

가게 매상은 직접 그 가게 앞에서 손님들 얼마나 오고 가는지 적어도 한달은 지켜 보셔야 해요
거기다 주위에 잘되는 좋은 가게들도 있다고 하니 더 걱정인데요

가게는 급하게 얻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되어 있어요
가게 구하려 다닐 때이 가게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반드시 버려야 해요
그러다 다른 중요한 부분은 보지 못해요
어떻게든 이 가게를 계약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말이죠

제발 천천히 이것저것 따지고 구하세요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7 채택율 4% 질문 11 마감률 0%
구지 억지로 장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워낙 경제가 안좋습니다. 그냥 이런때는 남밑에서 돈더 모으다가 경제좀 풀리면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돈도 워낙 적구요..요즘 좀 된다하는 식당은 일단 규모가 어느정도 되야합니다..단독으로 브랜드화된 식당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버티면서 가는데 예로 올리브 가든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꾸준히 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근근히 먹고 살게 됩니다. 아님 그냥 망하구요..원체 잘 망해요 식당이 또 잘 생기고..장사는 솔직히 자리 잘잡아야하고 서비스 좋아야하고 운도 많이 필요합니다..노력 많이 한다고 장사가 되는게 아니더군요..허니 괜히 망해가는 몰에서 장사하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고 특히 랜드로드 태도, 타겟인종, 손님수준, 가게 하루매출 및 동종가게 규모및 거리 같은것 다 살피세요..안그럼 피볼겁니다..억지로 하지마세요..여유자금도 살피시고 한 6개월이상 가게말고 딴데서 돈이 좀 나와야 합니다..아줌마가 말리세요..느낌 안좋으면 아닌겁니다..있잖아요...느낌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12 채택율 5.1% 질문 34 마감률 0%

매상대비 렌트비가 너무 비쌉니다.
물론, 장사를 잘 하셔서 매상을 올리시면 되는 일 이지만, 소규모, 소자본 업장의 경우엔 고정 지출비가
적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대략, 매상대비 렌트비의 비율을 월 매상의 10%로 잡는데요.
즉, 한달 30일 영업해서 3일 매상으로 렌트비를 커버할 수 있어야 정상적인 영업 구조로 간다는 것 이지요.

그간 다른 업장에서 일 을 10년간 하셨다지만, 업주로써는 또다른 경험입니다.
고용되서 일할때는 보지 못한 다른 지출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생된다는것. 반드시 염두해 두시고 창업 계획
을 세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대도시에서는 소규모 일식집 창업은 물건너 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신다면, 본인이 직접 스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뉴욕같은 대보시 보다는, 지방 소도시로 알아보시면, 적은 랜트비로 훨씬 더 수월하게 그리고, 리스크도 줄이면서 장사 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창업을 결정 하셨다면, 뒤는 돌아보지 마시고, 어떻게든 되는 쪽으로 궁리를 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굳히시기 전까지 돌다리도 두드려보는게 중요 합니다.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12 채택율 5.1% 질문 34 마감률 0%
월 매상 2만6천이면 일주일 하루 쉰다고 잡으면 하루 매상 1000불 이라는 건데, 이런 가게를 랜트비 4400불
내면서 10만불에 인수 한다는 건, 아주 미친짓 입니다. 보통 금,토 같은 주말엔 평일 매상의 50%는 더 나오는데, 그렇게 잡는다면, 금,토요일을 제외한 평일 매상은 7~800불 선 이라는 이야기 인데, 더군다나
점심엔 all you can eat 까지 한다면, 점심엔 정말 손님이 없어서 마지막 수단으로 all you can eat 을 선택했다는 뜻 인것을 제대로 인지 하고 계신지 굼금합니다.

보통 스시집이 장사가 안될때 폐업 직전 마지막에 선택하는 두가지가 예전엔 1 dollar sushi 즉, 스시 1쪽에 1불에 파는싸구려 스시, 그리고 최근엔 all you can eat 으로 가는게 일반적 입니다.

또 보통 다들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다, 다르다, 라고들 생각 하는데, 기존 업주들이 바보가 아니고,
얼뜨기가 아닌 한, 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스스로 자각 해야 합니다. 정말로 본인이 출중한 능력이
있는데, 그걸 펼 칠 장소만 있다면 얘기는 틀리지만, 글쎄요...본인의 능력을 냉정하게 보셔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재고 하시는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