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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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8살 아직 철 들든놈 조언좀 해주세요.

물방울갯수 10

안녕하세요, 미국온이후로 우울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있는 28 남자 참 한심한새끼입니다.

길게 쓰고싶지도않고 그렇다고 혼자 계속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싶진않고 조언좀 구해봅니다.

저는 일단 현재 생활비 벌어야하니 간간히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현재 풀타임으로 학교 다니고 있는 학생이구요, 한국에서는 어린나이에 사업을 하다가 영주권 기회가 생겨 미국에 급하게 몇년전에 들어왔지만 지금와서 드는생각은 이게 쓸모가 있나 싶어요.

지금 미국 7년째, 갈수록 의욕이 떨어지네요. 이 7년이란 시간 헛 쓴거같기도 하고,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도 몰랐구요, 일단은 제대로 이런 얘기 술한잔하며 털어놀 친구조차 없이 외롭게 생활하고있어요.

아주가끔 한국에 친구들이 놀러오기도하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그립지만 한심해 보일까봐 이런얘기를 잘 안꺼내구요,

저도 밤에 불금,불토 보내고싶은데 제대로 편하게 놀고 스트레스 풀어본적이 미국에서는 없는것같네요.

성욕도 너무 못푸니 미쳐버릴꺼같을땐 가끔, 학교 여자애들 꼬시거나 헌팅같은거 잘해서 하루 술먹고 원나잇하는게 다입니다. 허나, 아직까지는 맘에드는친구 만나질 못해서 제가 연락을 끝까지 이어가질못해요 제 돈만 쓰고, 또 의욕이 없달까.

동성 친구 만들고싶은데, 솔직히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도 까먹었네요. 학교나 직장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친구들이있지만

이 친구들이 저한테 뭐 놀자 물어본적도 없고 저도 물어본적이 없네요.

너가 직접 먼저 물어 보면 되지않느냐 하는분들이 있을까봐 말하지만, 아직 바깥에서까지 시간내서 만날만한 친구들은 없어요. 사람들을 아직 그렇게 많이 많나본것도 아니구요.

솔직하게 미국오고 나서 이 생활이 지속되니, 우울증 심하게 걸린 상태입니다. 약도 먹어봤지만 기분만 나아질뿐, 이 공허한 생활은 끝이 없네요. 이제는 나란 존재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는걸 꺠닳은 상태에요.

한국에서는 항상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 만나고 일 하느라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가,

여기선 약속이 전혀 없으니 한동안 몇년동안 대마초에 빠져산적도 있습니다.

요즘은 자살생각 정말 많이 합니다. 차라리 죽고싶어서. 이따구로 살아서 뭐하나... 행복이 없으니 요즘은 공부도 잘 안되네요. 그냥 모든것에 의욕이 없네요. 갈수록 이 강도가 더 심해져요.

이것저것 생활을 바꾸려는 노력, 취미생활 다 잘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상태로 한국에 돌아간다면, 그게 더 낫겠네요 하지만 힘들게 얻는 미국 영주권.

저는 지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닙니다. 내 인생 진짜 개 병신 같습니다.

영어가 안되니 제가 정말 관심이 생긴 여자애가 딱 한명있었는데 개는 저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영어공부, 당연히 하죠. 열심히 해야죠. 시간이 많이 걸려요 아시잖아요.

이 좇같은 인생 병신같은 루트의 매주 반복의반복. 답이 안보여요. 희노애락이 없으니 인생 방향이 흐릿해지네요.

비공개 Manhattan 우울증.정신질환

답변하시면 내공 1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내공 10점과 물방울 10개를 드립니다.

님, 멘토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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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님 답변

은별 채택 42 채택율 17.4% 질문 1 마감률 0%

확실히 어려서 이민와서 미국에서 초중고대 나온 케이스와 다 커서 온 케이스는 만이 다르죠... 다 커서 미국 늦게 오신분들은 대부분 많이 한국 생각을 잊지 못하고 사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힘들때 돌아갈까 생각도 많이 하고요... 

한번 사는 인생, 미국에 오신거 일단 끝까지 함 해보시다가 정 안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셔도 될듯... 아직 28이면 한창 기회가 많은 나이인데...할꺼 다 해보싶시요... 인생에서 많은걸 경험해야 나중에 40대 되었을때 확실히 뭘 해도 탄력이 붙는것 같습니다... 그간 보고배운 경험들과 그간 살면서 만난 별의별 인간들다 격어 보시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높아짐...

비공개 님 답변

은별 채택 40 채택율 7% 질문 34 마감률 0%

흠 사연을 읽어보니 남 일같아보이지않아 한번 적습니다

하긴 미국생활이 다 이래요 님이 직접 다가가지않으면 친구 만들기어려워요

학교를 다니신다고 하셨는데 학교에서 대부분 친구들 사귀고 여친도 학교에서 다덜 사귀던데

학교에서 더 많은 친구를 만드시는건 어떨까요?

우선 우울증땜에 좀 힘드실것같은데 약을 먹기보다는 우선 상담을 받아보시고 그런후에 점점 적극적으로

운동모임 같은것에 참여를 하시던지 종교활동 같은것을 하시면 여러 사람을 만날수있고 역시 좋은 친구를 만날 확률도

높아지겠죠

비공개 님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공개 님

정말 힘들어서 올린건데, 저도 몇년이란 시간동안 이것저것 많이 노력해보고 그래도 해매고있어서 조언을 구하는건데 마냥 어서 부지런히 사세요, 힘내요 같은 말은 개인적으로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도움이 되지않아서요. 기분나쁘게 보진마세요 죄송합니다

adadh27

좋다 아직 세상. 90인 나보다 어린놈이 나랑같은생각을 나랑비슷한나이때 하고있는걸 봐서. 기준점이 없었었는데 다그런시기구나 싶은마음이 드네요. 저랑 너무같은삶인데: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ㅎ.저는 글 읽으면서 아?같이사는 나보다도 어찌보면 더재밌겠는데?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근데 자살이란말 듣고 바로로그인 하게하네요. 그럴땐 그냥 DM 바닐라로 길게하나 들고나가서 슥피고 집에서 영화보고 게임하고 쉬면 그게 너무난 행복항것같은데? 다음날에 심심할일도없이 학교가서 여자구경할수있고. 돈많은 친구없는 30살백수보단 더좋겠는데요? 아.... 전 여자친구가있어서ㅎㅎ말이좀 달라지긴 하겠네요. 동생 힘내요. 내친구들도 한국에서 다 같은삶 살고있더라구요 아참 난 불체자구나...ㅎㅎ

비공개 님

대마초는 이젠... 정말 별로구요 연애할 의욕이 없네요. Fwb 는 많습니다

비공개 님

맘편히 일 다 끝내고 밤에 편히 만나 속털면서 술한잔할 친구가 필요할뿐. 어쩌면 한국생활을 아직까지도 못잊고 있는것일수도.. 항상 꿈에 고딩친구들이랑 홍대에서 모여 편히 술먹고 놀았던 꿈꿉니다

비공개 님

정말 차라리 그럴까요 저도 그게 차라리 속편한 길이라고 요즘들어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비공개 님

아직 철 덜 들었습니다 힘든만큼 매일 발로 뛰며 살고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양은 저희 회사 사람들이 누구보다 잘 알죠 공감을 날눌수있는 사람이없어 웃을일이 없는데 행복하겠습니까

비공개 님

아무래도 제가 젊음을 쓸때없는 생각에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바쁘게 살아보겠습니다.

비공개 님

adadh27 돈많고 친구없는30살 백수?? 뻥치시네 돈없으니친구없고 직업없어서 돈없고...여자친구는상상속ㅋㅋㅋㅋㅋ

adadh27 답변

해골 채택 1 채택율 16.7% 질문 24 마감률 0%

그렇게 한국가버릴까?하고 갈수있으면 진작갔겠지요ㅋㅋㅋ홍대라.....거긴 비디오방이 엄청많이있죠 한국가도 그방갑고 친구들맨날보는것도 1달이면 끝입니다. 다시 미국에서 실던패턴으로 돌아갈걸요 백빵ㅎㅎ걍 죽닥치고 뉴욕에서 인트하나말면서 사는게 싹다임

비공개 님

한국으로 인턴 6개월씩 두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훨씬 만족도가 높죠 당연히 말도 통하고 여기서 배운 기술로 차라리 돌아간다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사실 시민권 인터뷰를 얼마전에 통과했습니다 마음이 더 무겁네요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3 채택율 10% 질문 6 마감률 0%

지금 원글자(A)가 가지고있는 우울증과 공허함, 자살충동을 제가 오래전 30대에 가졌었기에 몇가지 조언하려합니다. 아마도 이시대를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가고있는 많은 젊은세대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드네요. 본인자신은 나름 부지런하게 살아왔기에 댓글에 '열심히사세요'라는 글은 전혀 도움이안될듯합니다. 사실 오죽 본인도 얼마나 답답하고 길이 안보였으면 이곳에 이런 고민상담을했겠나 생각하니 참 걱정과 마음이 아픕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저도 제 자신을 미워하고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에대한 불안감에 불면증, 대인기피증 그리고 자살충동까지 느꼈었읍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하는 이야기는 본인이 약이 쓰더라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주세요...

과거의 기억과 마음의 글이 생각이 정리되는데로 하나씩 Upload하겠습니다.

비공개 님

바쁘게 살라 하는 건 읽었지만 열심히 살라는 소리는 어디도 없던데. 바쁘게 사는 거와 열심히 사는 건 엄연히 다른 거잖아요.

비공개 님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밤되면 우울해지는게 있는데 어제 좀 많이 예민 했었나봅니다. 바쁘실텐데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바쁘게 살겠습니다.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3 채택율 10% 질문 6 마감률 0%
  1. Love yourself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본인자신을 먼저 사랑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진부하게 들릴지라도 그게 A의 얽히고 섥켜있는 실타래를 풀어나갈 매일매일의 중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본인이 자기자신을 사랑 못하고 불행하거나 아주 쓸모없는 놈이라고 자학한다면 아무도 그 사람을 받아들이거나 친해질수없지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은 더더욱 만나기 힘들어집니다. 오늘부터라도 본인자신을 칭찬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해봐요. 아주 작은것부터라도... 하다못해 밥을 먹으면 밥잘먹었네하고 칭찬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나 일을 하러갈때도 잘일어나서 고맙네하고 소소한 것들부터 본인 자신에게 칭찬을 시작해봐요. 생각과 말이라는게 참 대단한 효과가있어서 오늘부터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만하고 본인에게 최대한 칭찬많이하기가  첫번째 숙제입니다. ( 참고로 숙제 잘안하고 본인이 노력안하면 제 멘토링도 없을겁니다. ^^ 서로 시간낭비일 뿐이니깐요.   ) 한가지 내가 A를 칭찬하고싶은것은 20대 초반에 비지니스도 했었고 미국에 와서 영주권도 땄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과 학교도 다니는 결단력과 노력이 있었다는거에요. 꿈이 있었다는거지요. 그일도 사실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그런데 문제는 오랜 기간동안 노력해도 일이 안풀리고 미래가 안보이고 행복하지도 않고 외롭고.... 등등.  7년동안 여기서 살면서 마음 터놓을 단 한명의 친구도 없다는것은 100% 본인의 잘못입니다. 직장생활이나 학교 생활에서 많은 기회가 있었을텐데 본인이 노력을 안한거죠. 직장만해도 인사만 잘하고 진심을다해 감사하다는 소통만잘해도 얼마든지 고민 들어줄 사람이 있었을텐데. 학교는 더욱 친구 사귀기 쉬운 장소이고.  그점에 대해서는 A가 본인의 잘못과 결점을 누구보다 잘알테니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길바랍니다.  그 이유가 차가운 얼굴이든 이기적인 성격이든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서이든 친절하게 인사를 안해서이든 감사 표시를 제대로 못하는 성격이든지간에.... 본인의 성격과 태도를 잘 관찰해보고 가급적 글로 적어놓길바랍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본인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남에게도 먼저 다가가야 대화도돼고 서로의 벽을 허물수있는 친구도됩니다.  28살.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하나씩 잘못된 부분 고쳐나가고 노력하면 충분히 행복해질수있는 나이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바닥을 쳤을때 두가지 갈래길이 있지요.  하나는 헤어나오지 못하고 평생 자학과 파멸의 길로 가는것과 다른 하나는 멋지게 극복해서 더욱 단단해지고 겸손해지고 행복하게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길입니다. 인생의 바닥과 풍랑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절대 본인만 있는게 아닙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2번째 숙제를 줄께요.  한달안에 어느 친구든지 ( 학교친구든지 직장 선배든지 누구든지 ) 같이 밥한끼 먹는거에요. 점심이든 저녁이든 저녁에 맥주 한잔이든...  그리고 A가 꼭 밥을사세요.  이게 그동안 원나잇했던거보단 훨씬 돈도 적게들겠죠. 사실 이 숙제도 A에겐 쉽지않을겁니다.  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제대로 못했던 일이기에.  본인의 노력이 제일 필요한 시점이고 그사람과 밥을 한끼하면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해보세요.  사람은 맛있는 밥이나 술한잔하면서 제일 친해지는법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약이나 아무 의미없는 SEX는 피하도록. 그게 한순간의 쾌락일뿐이고 자고나면 자기인생을 더욱 초라하게만드니깐. 가급적 술, 담배도 줄이거나 피하세요. 인생의 선배로서 또 같은 위기를 넘겼던 동지로서 하는 얘기이니 같이 노력해봅시다. 잘 풀리고 극복하면 내가 나중에 소주살께요.^^ 위에 내용대로하면서 본인이 힘든점이나 방법이 궁금하면 물어보시고 나도 다음 조언을 준비하도록할께요. ( 총 5가지 )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인생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FROM B.

비공개 님

아주아주 아주 이미 많이 해왔던 생각들입니다 그래도 댓글 감사합니다.

비공개 님

그래요. 조언이 필요없다면 나도 더이상 시간낭비 안할께요. 한가지 부탁은 빈말이라도 자살이라는 단어는 꺼내지도말고 생각지말기를... 힘내세요. FROM B

비공개 님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감사해요

비공개 님 답변

은별 채택 31 채택율 6.3% 질문 91 마감률 0%

아마 미국에서 사시는 한국분이라면 이런 비슷한 생각을 많은 분들이 했었고 지금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정말 친구 만들기 힘들고요 친구라고 생각 하면 어느날 다른주로 이사를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미국 생활 한지 10여년 정도 되었는데 열심히 바쁘게 일합니다.

운동도 다니고 몸도 피곤하게 만들어서 잡생각 들지 않게 하고 있어요.

누군가가 나의친구가 되어주면 좋겠죠 당연히 그런데 사람을 의지하고 기대하다 보니까 늘 실망이 따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루 하루 작은것 부터 감사하고면서 바쁘게 일하고 운동하고 뭐든지 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을 잘 견디시면 또 좋은 일이 즐거운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순간 우울감 또는 나쁜 생각이 들것 같으면 그 자리를 일단 피하시고 밖으로 나가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비공개 님

종교는 없지만 하나님 부처님은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그러겠습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laau***** 답변

해골 채택 0 채택율 0% 질문 0 마감률 0%

형님 전 24살인데 실례가 안된다면 친근하게 글좀 쓰고싶어서 말좀 놓을게요 친근해지고싶어서 그러는거에요! 

형 나도 미국에서 5년차라서 무슨느낌인지 공감이가 나는 학교가 뉴욕인데도 99.9%는 외국인이라 마음놓을만한 친구사귀기가 어렵다 ㅋ 그런데도 나는 인생을 좀더 의미있게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다보면 외롭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고 오히려 지금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되는거같아. 왜냐면 남들보다 시간을 더 알뜰하게 쓸수있잖아. 형 예를들면 지금은 나 영어 허접이지만 난 꿈이 머냐면 내가 학교졸업하고 직장찾을때쯤에는 한인사회에만 갇혀서 사는게 아닌 미국인이랑 같이 일하는 게 내 꿈이야. 그래서 되도록이면 영어랑 가까워지려고 하는데 이게 힘든데 배우면 배울수록 은근히 잼나더라 난 롤 대회 많이보는데 항상 한국해설안보고 미국해설로보거든? 맨첨엔 진짜 10%밖에안들리는데도  진짜 암것도 안하고 보다보니까 조금씩 들린다? 챔피언이 죽는데 die가아니라 goes down이라 표현해 ㅋ 신기하지? 이렇게 조그만거 하나하나 알아가다보면 시간을 혼자서 보내더라도 알차게 보낸거같고 영어 아주쪼끔씩 느는게 기분이좋아 그래서 지금은 롤해설 85%정돈 알아들어 짱신기해! 그래서 난 넷플릭스미드나 영화도 한국자막 안키고 영어자막으로 봐. 그래도 자막만 보는게아니라 안들릴때만 눈 갑자기 쑉 돌려서 자막보는식으로 ㅎㅎ 이렇게 영어 조금씩 알아가니까 혼자서 학교공부안하고 딴거보더라도 시간 알차게 쓴거같아서 기분 좋다 ㅎㅎ

형~ 영어뿐만아니라 우린 인생 정말 딱! 한번밖에없는데 난 형이 형 살고싶은 미래를 그리면 좋겠어. 난 졸업을 늦게하는데 난 졸업하면 꿈이 머냐면 노래랑 피아노를 진~~짜 잘 하는거야. 이 두개 취미는 내가 평생 나이 들어서도 가지고 갈수있는 취미라서 정말 잘하면 좋을거같거든 ㅎㅎ 혼자해도 잼고 가끔씩 남한테 보여주기식으로도 최고고. 그래서 내 목표가 졸업하고 일 시작하면 진짜 쪼그만 방에서 살면서 그 세이브한 돈으로 노래랑 피아노 돈내면서 배우는거야 ㅎㅎ 이거 두개 배우는거 한달에 400불이면 되더라 노래랑 피아노도 실력이 느는걸 느끼면 정말 재밌고 그래서 꿈이 준프로가 되는거야 ㅎㅎ 그리고 나머진 저축해서 그 돈으로 집사던지 차사던지 다른 미래를 또 그리려구 ㅎㅎ 이런생각하면 미래에도 돈같은것도 알뜰하게 딱 내가 하고싶은거에 쓸거같구 돈을 왜 모으는지도 알거같구. 그러니까 더 열심히 살게 되는거같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면 좀 신나게 되는거같아

형 인생은 정말 알고싶은게 많고 호기심 일꺠우는것도 진짜많은거같아 지금 당장 친구사귀기어렵다고 풀 죽을필욘 정말 없을거같은데 ㅎㅎ 백종원도 이런말했어. 자기가 40대 중후반이였을때까지 자기는 진짜로  평생 혼자살줄알았대 그런데 진짜 세상은 살아봐야 아는거래 ㅋ 근데 우린 아직 20대잖아 80대될떄까지 얼마나 긴데 미래에는 뭐가 일어날지 어떻게알아? 지금 쓸쓸하다고 5년, 10년, 20년뒤에도 쓸쓸할지 누가알아 ㅎㅎ 그니까 나는 형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면서 그걸향해서 달렸으면좋겠어 그러면 나중에 정말 더 잘살게될거구 지금 시간도 소중히여기게되는거같아 ㅋ 형 첨보지만 사랑하고 ㅎㅎ 파이팅해~~

비공개 님

안년하세요 동생,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써주신글을 보다보니 제가 초심을 가끔 잃는것같네요. 세상엔 동생말처럼 새로운 경험할것들이 널려있는데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저도 뉴욕시인데 저도 다시 활기를 가지고 살께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비공개 님 답변

해골 채택 0 채택율 0% 질문 0 마감률 0%

ㅋㅋㅋ 성 욕 이 엄 청 나시나 보네. ㅋㅋㅋㅋ 이겨 냅시다~ 

비공개 님

네에 이겨냅시다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12 채택율 7.4% 질문 6 마감률 0%

오십 넘어서도 더 한심하게 사는 저도 있어요 그나이면 철 안들어도 될 나이입니다 시간되면 산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세요. 솔직히 죽어서 뭐합니까  일단 태어났으니 아마 태어나길 손택한 이유가 있겠지요 저도 그 이유를 기억해내는게 제 목표에요 

비공개 님

조언 감사합니다.

hyunssss

바로 저애요 감사합다~

비공개 님 답변

해골 채택 0 채택율 0% 질문 1 마감률 0%

I am using my workplace computer so I cannot type Korean. 

I am also 28 yo and have lived in US for 11 years by myself. Whenever I felt lonely or depressed, going to gym and playing badminton helped me a lot. What about starting an exercise like weight lifting or badminton? You will meet various people and exercise will give you a boost and energy in your life~! If you need a place to play badminton, let me know. There are lots of Koreans playing badminton in NJ and NY. 

비공개 님

조언 감사합니다. 목요일마다 맨하탄에 운동모임 가긴하는데 요즘 뜸해져서 그런가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비공개 님 답변

은별 채택 41 채택율 28.7% 질문 2 마감률 0%

인생 뭐 별거 없어요. 밥먹구 똥싸구 잠자구 새끼낳아 키우다 늙으면 죽는... 동물하구 다른점이 있나요? 인생 대강 80보면 앞에 20년은 중간에 40년 살거 준비하는 기간이고, 중간 40년은 뒤에 20년을 준비하는 기간이고 늙어서 일 좀 더할수 있으면 좋고 은퇴해서 빈둥거리다 병걸리면 흙으로 되돌아가는 것이고요. 물론 중간 40년동안 일도 하며 짝 짓고 새끼 낳고 키우는 종족번식도하고... 

미국은 참 심심해요. 싱글이 혼자 재밌게 살기가 쉽지 않아요.  아니 지혼자 지입에 풀칠하며 생존하기도 쉽지 않아요. 특히 미국에서 가장 물가 비싼 뉴욕에선 한국에 고시원같은 코딱지 만한 방값내고 풀필하기도 쉽지 않아요.    

보통 20대 중반부터 일시작하다 30전후로 결혼하고 애기 낳고 집사고, 휴가때나 떙스기빙데이 크리스 마스떄 가족과 좀 쉬고 그렇게 시작하는데..

님은 아직 학교 다니며 일도 시작 못하시고, 직업이 없으니 결혼도 생각 못하고.. 그냥 학교에서 시간 소비하고 간간히 알바해서 입 풀칠하고.. 나라도 돌아버리겠네요. 이미 다른 미국 젊은이보다 한 3~5년 딜레이 된것인데..

지금 중요한것은 친구다 여자친구다 즐길거리 찾기보다는 30전 까지 학교를 나오고 직업을 구하고 그다음 결혼도 하고 하는 정상적인 싸이클로 진입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인간들의 정상적인 라이프 싸이클에 못들어가니 초조하고 우울하죠. 

영주권이라도 있으니 미국 군대라도 가봐요. 미국 군대는 모병제인데.. 미국의 보이지 않는 복지 시스템이죠.

자본주의 국가다 보니 서로 경쟁하고 .. 그러다 보면 경쟁에서 뒤쳐져 난감할때 가서 자신을 충전하고 기운차린다음 다시

경쟁의 세계로 컴백하는 시스템입니다.

군대가면 님보다 나이많은 사람이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파산하거나 이혼하거나 직장에서 해고 당하거나..

고등학교떄 커플되서 여자친구 임신했는데.. 님같이 알바로 아이부양이 안되니 의료보험 빵빵한 군대가서 생계는 일단

해결하고, 대학 공부도 지원해 줘서 몇년후엔 베테랑이되서 대학학위와 같이 사회에 편입하는 ...

미군하다보면 한국의 미군부대에서 일할 기회도 있고.. 

단 마약해서 잡힌경험 있다면 미국에선 잡 포기하셔야 해요. 홈레스들? 다 마약해서 백그라운드 체크해서 취직안되서 홈레스 되는 거예요. 대학 나온사람도 종종 있고.. 미국에서 마약하다 걸린 경험 있다면 차라리 한국 가요. 미국에서 잡 잡을 기회 없고 그러면 결혼도 못하고 결혼을 못하면 아이도 못낳고.. 그러면 더 우울해지고.. 그러다 자살하겠지요.

미국 범죄나 마약 기록이 한국 까지 따라가지 않으니 한국 가요.

굿럭...

비공개 님

이런게 커뮤니티의 씹잼이지 ㅋㅋㅋ 진실공방 고고염~ ㅋㅋㅋ 개꿀잼 와드박습니당! ^^*

비공개 님

이런사람들 보통 자기인생 불만족때문에 남인생 불편하게 쓰는게 특징인데 본인이 사회에 끼지못하고 살아오셨나봐요 ㅜㅜ

비공개 님 답변

해골 채택 3 채택율 12.5% 질문 5 마감률 0%

비슷한 또래에요. 여자에요. 

위에분들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철이 들지 않았다면 이런생각 조차 못해요. "시간낭비" 하는것같다는 생각은 내가 좀더 생산적인 일 삶을 살고싶다는 뜻이잖아요. 의욕이 없는게 제일 문제죠. 저 댓글들을 다 보고서도 의욕이 안생길껄요 왜냐면 그냥 의욕이 안생기니까요. 저는 12살때 미국에 왔어요. 그런데 한국친구들만 사겨서 영어를 해도 자신있게 못하고 울렁증있고 그랬거든요. 성격자체는 밝은 편인데 또 쉽게 우울해졌고 아마도 가정사때문이겠죠.

제가 딱한번 우울증을 심하게 앓은적이 있는데 저는 좀 일찍왔는데, 20대 초반인가 그때. 기억도 안나요 왠지.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나는 좋은 엄마가 될수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을 때 즈음, 제 친구들한테서 잠수를 한 8개월인가 탄적이 있어요. 그 때, 지하철에서 기차가 오는 순간에 뛰어내리는 상상을 몇번이나 했는지. 친구들은 밝았던 내가 왜 갑자기 잠수를 탔는지 어리둥절. 

근데 그 8개월동안 제가 알바를 했거든요. 학교다니면서.

치킨집에 bar 도 같이 하는 식당이였어요. 장소는 월가 근처라 거의 90% 가 외국인이였고 그때 사람들 만나면서 마음여는법, 대화하는법, 자신없었던 영어 하는 법 까지도 다 알게된거같아요. 그때 저는 운이 좋았던건지 좋은 사람들은 만난거죠. 사장님도 껄덕대는 손님들은 다 못들어오게 막아주고 그랬어요. 

미국에서 7년동안 고생 하셨으면, 이제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는 용기가 생길때 인거같아요.

그 중에 저는 8개월동안의 바텐더 는 좋은 경험이였어요. 미국 바랑 한국바가 인식이 너무 달라서 인지도 모르지만, 저희 손님들은 책한권 가지고 오셔서 맥주마시고, 여행다녀온 이야기 해주시고, 변호사 클라이언트 얘기도 해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제가 한단계 더 성숙 될 수 있었던 기회였어서 잊지 못합니다.

결론은, 지금 의욕이없고, 연애할 의지가 없고, 사람 관계에 문제가 있고 그런것은 더 좋아질수 있어요. 한번도 생각해지못했던 일에 도전을 해보시다던가, 전 진짜 바텐더 해볼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아빠가 저 데릴러 왔는데 제가 바에서 일해서 그때 당장 때려치우라고 해서 울며불며 그만뒀지만 (한국부모님마음) 그래도 너무 값진 시간이였어요. 

힘내세요. 본인 대로 살아가면 되요. 인연에 연연하지말되 인연에 감사하고 살면 꼭 감사하는 마음이 와요.

 

그리고 신분이 있다는게 아주 큰 행복이에요. 시민권 인터뷰봤다고 걱정하는건 너무 쬼 그릏다잉? ㅎㅎ 

비공개 님

다른알바할시간 자체가 없네요.. ㅎㅎ 학교일, 직장일 할일이 너무 많아서 몇년째 일만 하니가 스트레스를 풀곳이 없어서 우울해진거같네요. 저 위에분들 말씀듣고 다시 정신차리고 활기있게 살고있습니다 ㅎㅎ 댓글은 고마워요^^ 그리구 그나이엔 바텐더보단 더 좋은경험 할수있는게 많아요 자기가 하고자하는일에 더 가까히 커리어를 쌓을수 있는게 좋죠. 그래도 기특하네요 그나이에 알바도 열심히하구 ㅎㅎ 개인적으로 조언해주자면 면 부모님이 하지말라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니까 불만갖지말구 부모님말씀도 잘 들어요^^

비공개 님

앗 실수로 신고하기를 눌러버렸네요 ㅠ 조언 감사해요. 정말 시집갈때가 되니 부모님 말 잘드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ㅎㅎ 활기차게 살고계신다니 너무 좋은 소식이에요 :) 그때는 20대 초반때 알바였고 지금은 전문적인 커리어로 잘 성장하고있습니다! 바쁘시더라두 기운내시고 이런곳에 글 올리시면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힘내세요!!

hyunssss 답변

해골 채택 0 채택율 0% 질문 0 마감률 0%

저랑 비슷하시네여   저도 27살에 97년도까지 노랑진에서 조그맣게 장사하다 폭망하고 버지니아 누옥.누저지. 죠지아.다시누옥..지금도 잘 안돼요.. 지금 50줄 초반인데 넘 힘드네요  힘네세요~

비공개 님 답변

해골 채택 2 채택율 40% 질문 13 마감률 0%

저는 50대 아줌마 입니다. 

 저도 미국에 와서 두 세번 정도 우울증에 고생 했습니다. 

지금은 남편 먼저 떠나보내고 자식 없이 혼자 살면서  공황장애,우울증, 대상포진, 갑상선 ,그리고 지금은 머리에

혹이 생겨서 6개월 한번씩 DMV 찍어서 혹이 자라고 있나 검사를 해 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의사분께서

이 모든 병들이 스트레스와 자신감 없이 살아가는 이유때문에 ....

저도 남편 보내고 외로움과 그리움에 자살생각 까지 해 보았고, 정신적 건강까지 최악으로 몇년 세월 보내다가 

의학 도움으로 지금은 많이 밝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편입니다. 

(남편은 페암으로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저 혼자 입니다. 한국에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언니 두 분이 있지만....저도 영어를 잘 못해요. 그래도 한국보다는 미국이 여자 혼자 살아가기가 난다고 

생각하여 살고 있습니다. )

지금 오빠를 너무나도 젊고 앞으로 기회도 많이  있어요. 

뉴욕 플러싱에 KCS 병원 이라고 있어요. 저는  여기에서 의사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남에게 할 수 없는 이야기와 그리고 그냥 1시간 동안 이야기하고 울기도 하면서 치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옆에 한국말로 이야기 나눌수 있는 분이 없다면 KCS 추천드리고 싶네요. 

주소를 42-16 162St  #2Fl  Flushing 입니다. 

메디케이드를 신청하셔서 다녀 보세요. 저는 여기를 1년 반 정도 다녔습니다. 

저를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다녀서 한달에 한 두번 다녔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혼자 많이 다니면서 자유에 감사도 느끼고 미국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재미가 있다는 것도 느끼면서 살고 있어요.

우리 함께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