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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튜브넣는 수술과 물이차는 증상에 대해

물방울갯수 10

얼마전에 귀에대해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여러분께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고막을 찢고 조그마한 튜브를 넣는 수술을 어릴적부터 해왔습니다. 이 튜브는 1년안에 자연스레 빠지지만 고막 바깥과 안쪽의 공기를 통하게 하여 고막 안쪽에 고인 물들을 마르게 하고 빠져나오게 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도 고막에 튜브가 삽입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에 외이쪽을 뾰족한것으로 긁어서 상처가 나고 감염이 된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니 수영하다 귀에 물이 들어간것 마냥 머리 왼쪽이 꽉찬느낌이 들고 먹먹하고 급기야 머리가 아파서 Urgent Care다녀왔더니 감염이 되었고 ENT의사를 만나니 튜브위쪽으로 딱지가 들러붙어있다고 했고 귀에는 물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귀에서 물소리(fluid)소리가 들리고 감염이 있기전과 지금 왼쪽이 많이 무겁고 물이찬 느낌이 듭니다. 항생제를 6일째 복용중이고 2일전부터는 ENT의사가 처방해준 이어드랍(ear drop)을 4방울씩 하루에 두번 넣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 항생제와 치료제 역할을 하는 이어드랍입니다.

아침에 출근전에 4방울 귀에 넣고 누워있다 나오면 말그대로 물이찬듯 먹먹하고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고막에 삽입되어있는 튜브 구멍을 통해서 이 ear drop약이 고막 뒤쪽으로 흘러가고 고막 뒤쪽 즉 중이 내이까지 감염을 치료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제가 받는 느낌은 왼쪽귀에 전에없던 물이 찬느낌이고 무겁고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불과 10일전만해도 정상적이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고 심지어 ENT의사를 만났음에도 물이 안찼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이 의사가 고막을 열어 뒤에 물이 있는지 확인을 안한것 같습니다. 어릴적에 만난 의사분이 썩션같은걸로 빨아들일때 순간 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귀가 엄청잘들렸던 순간이 있고 시원했었거든요.

이렇게 귀에 고인물을 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분명 유스타키오관에 물이 고여있거나 유스타키오관 자체가 좁아지고 꽉차서 물이 안빠져 무거운 증상을 느끼는것 같은데 과연 10을전의 증상으로 돌아갈까요? ㅠㅠ

ENT의사를 만나도 제대로 봐주는거 같지도 않고 대충대충 증상이 이런것 같다 하고 약만 처방해주는거 같은데 약을 넣고 먹어도 달라지지가 않습니다. ㅠㅠ

정말 머리 한쪽이 먹먹하고 무거워서 답답해 죽겠습다. ㅠㅠ

비공개 central LA 증상.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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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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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에도 전문가도 아니고 똑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경우도 아니라는 걸 서두로 첫착으로 글을 썼었는데 이번에도 실례를 합니다.  

 

우선, 그 진단을 한 ent는 같은 urgent care(uc) 소속 ent 인가요? 만일 이 경우라면 별도로 ent를 만나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제 경우와는 달리 (샤워하다가 물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속에서 축적되는 진물은 필시 더 진할 거고 튜브 윗쪽에 말라 붙었다는 것처럼 튜브 구멍에서 말라 붙으면 구멍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 귀에 고무 석션을 넣고 빨아내기 이전엔 시원히 뚫리지가 않을 법 한데 그 의사가 여러가지 이유로 석션으로 뚫는 작업을 회피한 듯 합니다. 혹시 튜브라도 빠져버리면 책임을 져야 해서 그런건지... 아님 더 유력한 건 튜브 관련 surgeon이 아니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전에 한 번 동영상을 통해  귀에 튜브를 넣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글쓴이의 경우엔 혹시 중이 쪽 튜브에 진물이 닿고 마르고 하여 결국 막힌 게 아닌가 싶은데 휴지를 넣어 진물이 닦여지는 건 튜브에 있는 본래 구멍에서가 아니라 고막과 튜브가 닿는 부분으로 조금 넘쳐(?)서 흘러 나오는 걸 닦으신 건 아닌지? (뭐 고막을 뚫고 튜브까지 끼우는 세상인데) 급하시면 튜브가 살짝 미는 한이 있어도 흘러 나오는 진물을 면봉으로 닦아내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극히 조심은 하셔야겠죠. 

 

저도 처음에 고막 파열로 인해 귀에 물이 차고 하면 신경도 많이 쓰이고 우선 큰 일이라도 날 것 같은 불안한 마음과 겉으로는 멀쩡한 귀가 마치 속에선 점점  부풀어 터질 것 같고 소리는 24시간 내내 나고 어지러운건지 메스꺼운건지 편치가 않았는데 그 많은 증상을 가지고 일을 가시기란 쉽지가 않을 듯 합니다. 일단은 처방 받은 약으로 버티시고 조금이라도 빨리 약속이 되는 곳을 골라 빨리 진찰을 받으세요. 그리고 약속을 하실땐 튜브 관련 문제를 봐 줄 수 있는 분인지도 파악을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비공개 님

먼저 답변 감사드립니다. 두번째 만난 닥터는 ent스페셜티에요. 지금 3년째 박혀서 나오지 않고 있는 튜브는 깨끗하고 제 역할을 계속 하고 있다고 했으니 괜히 썩션하면서 건드려서 뺄 위험은 감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안에 물을 빼고싶어 미치겠네요. 이번 감염떄문에 물이 찬건지도 모르겠지만 불과 10일전까지 가볍고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이렇게 물이찬것 같은 느낌 (느낌이지만 진짜 물이 찬것일스도 있겠죠)은 정말 불편하고 고통스럽네요. 현재 urgent care 에서 처방해준 항생제와 ent탁터가 처방해준 ear drop을 잘 넣고 있는데 몇일더 지켜보아야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사분 만나는게 참 어려운데 예전에 한국에서 만난 의사들이 더 잘했던것 같은 인상은 지울 수가 없네요. 유스타키오관 청소하는것, 열리게하여 물을 빼내는법, 귓속에 찬 물을 마르게하거나 빼내는 방법등을 알고싶은데 혹시 경험이 있으신가요?

비공개 님

아, 그렇군요. 아무튼, 다시 한 번,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저 buzz words 쓰기를 좋아 하는 아마추어라 생각하셔요. 그리고 제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이리저리 검색을 많이 하는 편 입니다. 검색을 해서 관련된 문건이 나오면 출력을 하거나 해서 바인더를 채우고 두고두고 읽어보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eustachian tube는 목과 중이를 연결하는 가는 관인데 재채기를 하거나 하품을 하거나 무언가를 삼키면 그때 열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막히면 소리가 먹먹하게 들리고 귀 안이 꽉찬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아플수도 있다고 해요. 귀에서 소리도 나고 고도가 틀려지면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그리고 알러지나 감기등에 걸리면 쉽게 막히기도 한답니다. 이걸 응급으로 뚫는 건 코와 입을 막고 바람을 불듯 해 보는 것, 껌을 씹는 것, 침을 자주 삼키거나 기지게를 켜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하고 알러지가 있어도 문제가 생기긴 한다는데 이런 경우엔 항히스타민제를 먹거나 코에 넣는 등 처치를 하기도 한다는데 혹시 이런 정도의 운동(?)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기에 귀에 튜브를 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른 한 방법은 풍선을 코를 통해 넣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또 수술을 해야하는 문제이니 ent와 충분히 상담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영어 이해가 수월하시고 검색으로라도 좀 더 알아내고 싶으시면 Eustachian Tube Balloon 이라고 넣어 얻어지는 자료들을 충분히 읽어 보셔요. 제 쪽에선 우선 다음 링크를 올립니다. https://www.healthline.com/health/how-to-get-water-out-of-your-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