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은 광적인 룸메들의 코로나 대비 감금에 숨이 막히는 상황입니다.

회사를 못가게 막고, 외출하고 오면 집에 못들어 오게 문을 잠가놓고는 자기들이 검열하듯 문을 열고나서는 분무기로 알콜을 사람한테 막구 뿌립니다.
제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이사간다고 하고 집을 알아보는 중에도 더 심하게 문을 잠그고 알콜 뿌리는 행위를 하고 나아가서 아예 집보러도 가지 말고 산책도 나갈 수 없고 아무데도 가지말고 집안에 있으라고 합니다.
이게 , 아무리 지금 outbreak 인 상황을 감안한다 해도 정상일 수가 있는 건가요?
도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사나가기 위해서 집보러 가는 것 조차 막는데, 숨이 막혀서 미칠것 같고 악몽인 듯 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저히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예요. 저는 한국사람인데 나머지 3명은 똘똘 뭉쳐서 다니는 조선족이예요.
제발 도와 주세요.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하나요? 지금 혹시 경찰에 신고해도 집안에 감금되는 게 맞다고 하는 건 아니겠죠?
비공개 님 답변
본인은 요즘 얼마나 철저하게 손을 씻고 자신의 얼굴을 만지지 않으며 일하고 들어오면 얼마나 재빠르게 화장실로 달려가 샤워를 하며 집 안에 있을때도 손 세정제나 알콜을 들고 손을 청결히 하는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줬는지 등을 안 써서 모르겠습니다만 지금부터라도 그 들이 보는 앞에서 정말 호들갑 스럽게 씻고 닦고 챙기고 해 보세요. 마스크도 있으면 쓰고 계시고 자신의 방이고 공동으로 쓰는 공간이고 돌아 다니며 닦는 모습도 보여 주세요. 이렇게 본인도 철저히 예방하려 애쓴다는 걸 알게 되면 아마도 100% 믿지는 못 하겠지만 믿고 안심하고 놔 둘 듯 합니다.
비공개 님
비공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