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이 나이도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을 전제로 생각한다면,아무리 글로벌 시대라고해도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다르므로,본인이나 상대방도 타인종과 결혼해서

앞으로 잘살수 있을지 부터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서로 좋아한다면 나이차이는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남미쪽은그리나이안따지니 서로 마추어 가며 살면도ㅑ...

단도직입적으로 대시하고 적정한 순간에 나이도 이야기를 하고 반응을 보셔야죠. 다른 방도가 없잖아요.

연애를 시작할때 숨김없고 거짓없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뢰가 중요하잖아요.

여자분도 괜찮은분이시라고하고 글쓴님도 괜찮은분이시라면

나이가 대수일것같지 않습니다.

예쁜연애하시기를.

일단 여자분이랑 관계가 괜찮으시면 계속 만나시고, 여자분이 먼저 나이 물어보기 전까지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굳이 먼저 말해줄 필요는 없으세요. 그러면 꼭 '내 나이가 이러니까 해어지자라'는 뜻으로 말하는 거 같이 들리잖아요. 일생에 다시 없는 기회를 얻었으면 잡아야죠. 꼭 잡으세요!! 정말 괜찮은 분이라는 걸 먼저 만나면서 알고, 후에 나이를 물어봐서 잘 되면, 아마 괜찮은 사람인게 좋아서 관계가 잘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굳이 알려달라는데 숨길건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차에 대해 신경 안쓰는 사람인데요. 저희 사촌 누나도 15살 위의 남성분과 결혼하고 (사촌 누나는 연상을 좋아해서 11살 이상만 사귀었어요), 가족 분들 중에 10살 차이 결혼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지, 무슨 최면술, 납치, 거짓말 이런거 한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남미 여자분과 저도 사귀어 봤는데 14살 아래였어요.

유투브에 '남미 국제커플 latincorea' 라는 체널 보시면 한 24살 정도 차이나시는거 같은데, 여자분이 알고도 잘 사시더라구요.

거기에 한국분들이 욕을 하신데요. 그래서 QnA형식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영상을 한번 만들었는데, 댓글에 왜 엄한 남의 집 여자 데려다가 어쩌구 했는지, '남미에서는 나이차에 큰 신경 안쓴다. 아.. 좀 나이차가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한다' 라고 남성분이 답하고, 또 여자분도, 남미에서는 여자가 성인이 되면, 자신이 선택한 결정에 책임을 지는 나이이기 때문에 남의 일에 왜 그랬냐 이렇게 말하지 않고 성인이 자기의 결정한 것에 존중해 준다 라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댓글에 "부모님은 아시냐?" 라도 달렸는지, 여자분이, 우리 부모님도 내가 성인이므로 내 의견을 존중하고 설사 내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어도 책임을 질거라고 믿어주신다 라고 답하더라구요.

그 댓글에 보면 다른 분들도 33살 차이, 26살 차이 나도 지금껏 잘 사신다고 나와요.

사람이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 됨됨이가 중요한데, 나이가 변해도 한번 성인이 된 후에는 사람 생각은 쉽게 바뀌질 않는다고 하니, 진짜 괜찮은 여자다 싶으시면 잡으세요! 저희 고모도 남미 남자분과 결혼하셨는데, 벌써 사촌 동생도 결혼해서 손자까지 있으세요.

한국 다문화가정은 20살 터울로도 잘 살던데요.

나이터울 좋아도 이혼들도 많이합디다

마음이 중요해요.

힘들어도 오래 참고.. 오래 기다려주는 마음이요

저는 와이프하고 세살터울인데 맨날 싸웁니다. 나이차는 별로 중요하지 않는것 같아요. 나이가 좀 어리면 뭘좀 잘못해도 애교로 봐줄수도 있고 부럽습니다. 굿럭!!

여자가 18세 이상이면 성인입니다. 자기 인생 스스로 자기 결정하는 거지요.

큰 오빠로서 자상하게 해주고, 나이 속이지 말고, 솔직하고 진심으로 위하는 맘으로 잘해주면 연애가 잘되지 않겠어요?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