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자와의갈등

남들은 양다리 걸친다고 할지모르지만 자연스럽게 부딪치는 관계예요. 둘다 다 오래 알고지낸 사이예요. 물론 남자들은 서로에 존재를 전혀 몰라요.
한사람은 제가 좀 몸에 열이날 만큼 남성매력이 있어요. 키도 크고 영화배우 같다고들 합니다. 나보다 한살 연하고요.
다른 한사람은 내 고용주인데 유학을 다녀온 명문대 출신이고 전문(사)가이고 한국의 평균 상위층 재력인거 같아요.나이는 나보다 8살 많고요. 둘다 날 많이 좋아해요
저도 뉴욕에서 공부했어요
돈많은 명문가 고용주와 결혼하고 싶은데 영화배우같은 연하남자가 너무 가슴깊이 파고들어서 괴롭습니다
아직 아무하고도 잠을 잔적이 없는데
연하남과 단 하룻밤이라도 사랑을 불태워버리고 고용주와 결혼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안그러면 결혼도중에 바람이 나든지 이혼을 할것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여기는 한국입니다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고민을 털어놉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공개 님
답변
진지하게 답변하겠습니다. 님도 뉴욕에서 유학하셨으면 어느정도 집에 돈이있다는건데 그냥 젊은놈하고 결혼해서 사랑을 불태우세요. 고용주분이 잠자리에서 만족못시켜주면 어짜피 바람피우실분이신게 딱 보입니다... 그 고용주분을 위해서라도 그분하고는 결혼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