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누굴 좋아하는 건 저한텐 처음이어서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저랑 좋아하는것도 비슷했고 친구로서는 아주 좋은 사람이었죠. 부담스러울 정도로 좋은 사람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기 시작 했나봐요... 이름은 그냥 카이 라고 할게요. 제 성격이 조금 급해서 그냥 고백을 했어요. 바로 차였지만 계속 친구로 남았어요. 저는 카이도 절 좋아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하루에 반은 카이랑 전화 하고, 전화 하다가 잠들고 그리곤 아침에 카이가 먼저 일어나면 제가 일어날때 까지 기다렸다가 굿모닝 인사하고 몇 시간후 다시 전화 하고 했죠. 만나면 백허그 같은거도 하고, 음료수 같이 마시고 커플이 할거 같은걸 그냥 생각없이 했어요. 서로가 하루 입는 옷도 코디 해주고 했어요. 그러다가 싸웠어요. 가끔 싸우다가 서로 사과하고 했는데 그날은 아주 심하게 싸웠어요. 제가 다른 사람을 사귀기 시작했었어요. 카이 만큼 좋아 했다거나 그런거는 아니었지만 관심이 있었고, 절 좋아하는게 좋아서 사귀기 시작했어요. 카이만 좋아할수는 없으니까 다른 사람도 만나고 했죠. 하지만 카이 생각엔 제가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귀는 걸로 보였나봐요. 그것 때문에 서로 싸우다가 카이가 절 차단했어요. 원래는 서로 싸운건 사과하고 푸는데 이번엔 아니었어요. 맨날 서로 옆에서 있다가 떨어지니까 너무 힘들어서 밥도 못 먹고, 울다가 밤을 지새우고 했어요. 이제는 같이 전화하거나 만날수 없는게 슬펐어요 근데 제게 더 힘들게 저한텐 친구라고 좋은 친구라고, 친구로서 좋아한다고 하면서 행동은 아닌게 더 힘들었어요. 하루에 반은 같이 통화 하고 하다가 보니깐 뭐를 하든 다 카이가 생각이 났어요. 심지어 옷 코디, 자기 전에, 밥 먹을때 다 생각이 나서 전 더 힘들었죠. 서로 연락이 끊기지 6개월 다 되어 가지만 전 아직 카이를 좋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죠?
하이퍼
답변
시간이 다 해결해 줍니다.
그렇지만 인생 한번 사는거 후회는 남기면 안되겠죠 .
그정도 친분이면 집도 알텐데 찾아 가서 하염없이 기다려도 보시고,
해볼수 있는 만큼 다 해보세요.
법의 선을 넘지 안는 한도 내에서.
굿럿!
Bubb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