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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잘하고 공부는 중간정도 하는 착한 아들, 어떻게 길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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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느 모든 부모처럼 자식들 행복하고 건강하고 가난한 이민자 부모 닮지 않고 미국에서 잘 뿌리내려서 저처럼 돈 걱정 크게 안하고 살았으면... 하는 학부모 한사람이 고민과 선배 학부모님들의 조언을 구하며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두 자식을 기르고 있습니다. 한명은 공부를 잘해서 제가 걱정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둘째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미국과 한국의 시스템이 분명 많이 다를텐데 경쟁사회, 공부위주 사회인 한국에 익숙한 저에겐 딱히 큰 그림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 아들은 아직 초등학생 저학년인데요, 엄마말을 잘 듣고 선생님들 말씀도 잘 듣는지라 딱히 별 탈없이 매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고민이 있다면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speech disorder)로 2살부터 판정받았고 아직도 학교에서 이에 관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 아들은 하라는 공부 다 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언어가 워낙 천성적으로 안되기 때문에 모든 공부가 다 힘듭니다. 언어가 전혀 필요없는 수학 (수학도 word problem은 힘듭니다) 계산은 잘 하지만 그외에는 평균 미만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언어 공부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테지만 앞으로 공부를 잘 할수 없다면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엄마인 제가 어떤 방향으로 이 아이를 이끌어 줘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공평하신지라 (?) 아들 녀석이 운동을 잘하고 특히 축구를 정말 잘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축구교실을 듣는데 정말 공을 다루는 능력은 월등합니다. 어딜가나 운동은 거의 제일 잘하는것 같습니다.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을 시켜도 곧잘 합니다. 예를들어 스케이트를 두번만에 씽씽 달려버린다든지 하는걸 보면 확실이 운동신경이 좋습니다. 근데 사실 운동 선수가 되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이 들어갈 정도로 힘든 일이고... 운동이란게 취미 활동이지, 밥벌어먹는 수단은 아니지 않을까요?


공부와 관련된 직업을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 어짜피 힘들다면 이런 아들을 어떻게 제가 지금부터 이끌어줘야 할지 혹시 미국생활 많이하신 여러가지 이런 루트도 있다는 것을 아시는 미국 선배님들의 소중한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

비공개 Long Island 미국생활 조회수 1,064 신고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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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답변

은별 채택 36 채택율 19.6% 질문 24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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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가 어느정도인진 잘 모르겠으나 심각한정도가 아니라면

언어장애때문에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 오해하고 계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언어장애라는게 한국에선 잘 볼수없는 미국에서 흔히 말하는 장애인지라..

그냥 두 자녀분들 모두 대화 많이 해주시고 하고싶은걸 도와주세요.

부모님이 듣고 보고 결정해서 시키지 마시고 대화를 많이 해보시면

내자식이 잘하는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보이실겁니다.

대부분의 한국부모들은 남들이 하는거 말하는거 좋아보이는걸 시키려고하죠.

부모 스스로도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면서 내자식이 뭘 좋아하는지는

더더욱 알수가 없으니까요.

운동을 잘한다고 하셧는데 잘해보이는데 아드님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확실히 대화를 해보셧는지요. 그냥 재미로 즐기는건지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지..

저도 자녀때문에 많은걸 보고 배웠는데요.

가장 확실한건 대화로 자녀의 마음을 듣고 도와주는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부모님의 결정이 아닌 자녀가 스스로 결정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언어장애가 어느정도인진 잘 모르겠으나 심각한정도가 아니라면

언어장애때문에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 오해하고 계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언어장애라는게 한국에선 잘 볼수없는 미국에서 흔히 말하는 장애인지라..

그냥 두 자녀분들 모두 대화 많이 해주시고 하고싶은걸 도와주세요.

부모님이 듣고 보고 결정해서 시키지 마시고 대화를 많이 해보시면

내자식이 잘하는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보이실겁니다.

대부분의 한국부모들은 남들이 하는거 말하는거 좋아보이는걸 시키려고하죠.

부모 스스로도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면서 내자식이 뭘 좋아하는지는

더더욱 알수가 없으니까요.

운동을 잘한다고 하셧는데 잘해보이는데 아드님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확실히 대화를 해보셧는지요. 그냥 재미로 즐기는건지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지..

저도 자녀때문에 많은걸 보고 배웠는데요.

가장 확실한건 대화로 자녀의 마음을 듣고 도와주는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부모님의 결정이 아닌 자녀가 스스로 결정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영건

언어발달이 느린것이 대게 2중언어 구사하는 집에서 그래요. 한국말과 영어 같이 하면 더딜수밖에요.

비공개 님

원글인입니다. 대화로 자녀의 마음을 들어준다는거 너무 맞는 말씀이고 쉬울것 같은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잘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공개 님 답변

동별 채택 13 채택율 7.4% 질문 1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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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때 님 처럼만 안키우면 성공한듯 싶은데요 ....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말하면 왕재수로 개따 당하기 아주 딱 좋은 케이스 인듯 합니다

이말은 님께서 질문한 선배의 입장에서 말한겁니다

애들 나이도 아직 한참 어리고 커 가면서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일 지금부터 주접 떨지 말고

남자로서 조용히 지켜봐주며 옳지 않은 행동을 할경우 그거에 대해 지적 해주는 정도 ...

그 외에는 옆 사람에게 맏기고 조용히 짜져 있는게 도와주는것임...



제가 봤을때 님 처럼만 안키우면 성공한듯 싶은데요 ....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말하면 왕재수로 개따 당하기 아주 딱 좋은 케이스 인듯 합니다

이말은 님께서 질문한 선배의 입장에서 말한겁니다

애들 나이도 아직 한참 어리고 커 가면서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일 지금부터 주접 떨지 말고

남자로서 조용히 지켜봐주며 옳지 않은 행동을 할경우 그거에 대해 지적 해주는 정도 ...

그 외에는 옆 사람에게 맏기고 조용히 짜져 있는게 도와주는것임...



비공개 님

제가 불편한 글을 적었다면 죄송합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서 아직 진로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는 점이 무슨말인지 이해하지만 저는 공부가 아닌 다른 분야로 기르신 학부모님들의 경험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 분들이 분명 계시니까요. 제 아이가 그럼 중학생이라면 악플을 안다시겠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니면 중학생이라도 아직 아이는 변화할꺼니 가만히 짜져있으라고 여전히 말씀하실껀지요. 그럼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악플을 안다시겠는지요?

비공개 님

답글 다는 꼴을 보니 인성이 딱 보이네. 댁이나 짜져있기를...

철인28호 답변

동별 채택 9 채택율 6.2% 질문 5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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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걱정 안한다는 첫째 애가 오히려 더 걱정되는데요.. 공부만 잘하고 악기도 실용악기가 아닌 클래식 피아노 바이올린 배운 전형적인 asian stereo type 동양인 학생들 나중에 하이스쿨 가면 nerd되서 친구도 못사귀기고 따돌림받습니다. 지금 둘째애가 아직 언어 발달이 안된건 크게 문제가 될게 아닌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기에.. 저도 미국서 중고딩 다 나왔는데 미국서는 공부 잘하는애보다 운동잘하는 애들이 학교 리더가 됩니다. 대부분 운동잘하는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요. 저 중딩때도 님 아들처럼 앞에서 책도 못읽은 녀석이 나중에 하이스쿨 가서 운동부 주장먹고 머리 텨서 공부도 잘해서 결국 학교 짱먹던데요. 님 아들이 좋아하는게 먼지 알아보세요. 대부분 운동좋아하는 남자애들 밀리터리도 좋아합니다. 장난감으로 실물에 가까운 모형 탱크 헬기 전투기 군함 그런거 한번 사줘보세요. 그쪽에 분명 관심 있을듯. 그쪽에 관심 보이면 나중에 대학 진로를 육사 해사 공사 해양경사 쪽으로 도와주시길... 리더가 될 잠재력 있음요!

님이 걱정 안한다는 첫째 애가 오히려 더 걱정되는데요.. 공부만 잘하고 악기도 실용악기가 아닌 클래식 피아노 바이올린 배운 전형적인 asian stereo type 동양인 학생들 나중에 하이스쿨 가면 nerd되서 친구도 못사귀기고 따돌림받습니다. 지금 둘째애가 아직 언어 발달이 안된건 크게 문제가 될게 아닌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기에.. 저도 미국서 중고딩 다 나왔는데 미국서는 공부 잘하는애보다 운동잘하는 애들이 학교 리더가 됩니다. 대부분 운동잘하는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요. 저 중딩때도 님 아들처럼 앞에서 책도 못읽은 녀석이 나중에 하이스쿨 가서 운동부 주장먹고 머리 텨서 공부도 잘해서 결국 학교 짱먹던데요. 님 아들이 좋아하는게 먼지 알아보세요. 대부분 운동좋아하는 남자애들 밀리터리도 좋아합니다. 장난감으로 실물에 가까운 모형 탱크 헬기 전투기 군함 그런거 한번 사줘보세요. 그쪽에 분명 관심 있을듯. 그쪽에 관심 보이면 나중에 대학 진로를 육사 해사 공사 해양경사 쪽으로 도와주시길... 리더가 될 잠재력 있음요!

비공개 님

너무 감사합니다. 첫째 아이가 너드만 되지 않게 신경쓰겠습니다. 와 밀리터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일리가 있으십니다. 경험담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공개 님

미안한얘기인데 미국대입 관련 일을 했던 사람으로써 동양인은 첫째 같은 케이스가 대학 잘가느건 사실인데 뭔 시덥지 않는 충고를 하시지?ㅎㅎ 널드? 친구 못사귀고 따돌림이라? 님은 중고딩 나왓다면서 미국 친구 많나요?ㅋㅋ 그리고 미국애들중에 운동잘한다고 공부 잘하는애들 드문데 무슨 영화 미드를 너무 환상으로 보신 얘기를 하시는지? 미국애들 머리 빠가 많아요 ㅋㅋ 학교 짱은 공부짱이예요 아니면 싸움, 설치고 까불이 아님 양아치척하며 담배피는 짱을 얘기하시는지? 솔직히 성격, 캐릭터 차이는 다 있지만 가장큰건 인종차별에서 있습니다. 절대 허물어지거나 영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님니다.. 이 차별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갈수록 심화되죠 ㅎㅎ결국 가는 길이 다 틀려요.. 한국인들은 결국 한국인들끼리 교류 합니다. 여기 태어난으면 태어난데로, 어릴때 온애들은 어린데로, 늦게 온애들은 걔네끼리 거꾸로 예를 들어 한국에 귀화까지 해서 유창하게 한국말 까지 하는 외국방송인들 많아요 샘오치리? 타일러, 로버트할리라도 등등 아무리 한국에서 잘적응하고 날고 기어도 우리가 걔네한테 선입견 없음?ㅋㅋ 순수 한국인처럼 받아들이나요? 솔까 걔네가 우리보는 입장도 마찬가지고

비공개 님

제말은 미국 학교를 다니지만 애들의 미래는 학교가 책임을 지는건 아니예요ㅎㅎ 한국은 학교가 책임을 지는척이라도 하죠 ㅋㅋ 그래서 어릴때 할거 없으면 공부해라 그래서 때려 시키고 야자 시키고 하는거고.. 미국은 니알아서 해라 주의고 대학가면 더욱 심화되고.. 근데 알아서 할수 있는 능력이나 자질은 좀 만들어 놔야 하는거죠..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예전보다는 아시아의 위상이 나아졋으니 첫째는 하던 공부해서 대학잘가고 둘째는 운동정말 비전이 있으시면 시키시고 이도저도 아닐꺼 같다하면 대학가서 자기가 할수 있는 공부를 하던 적성을 찾던 바라보셔야할듯... 그게 또 미국의 교육 장점 시스템.. 뭐 2년재를 가서 편입을 하는즉 편입시스템! 지금 너무 사교육의 돈낭비식의 투자는 말고 암튼 둘째를 건강하고 특히 정신이 바르게 키우는게 답 아닌가 싶습니다. 괜히 이상한애들 이랑 어울려 마약, 술, 섹스에나 빠지면 더 답안나옴.. 되레 저 위에 백인빠는 사람에서 백인, 외국애들이 더 저런거 많이함 ㅋㅋ 널드라고, 노인기, 왕따 이런거 한국사람 욕할게 아니고..

Richie 답변

금별 채택 78 채택율 11.3% 질문 0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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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힘들죠. 첫째도 처음 키워보는거고 둘째도 처음 키워 보는것이죠.

그렇다면 시간에 맞기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한해 두해 지나가면서 새로운 것들도 나오고 교육방식도 생기니 그때마다 잘 적응해서 이끌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관심 가지시면서 잘 이끄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이 키우기 힘들죠. 첫째도 처음 키워보는거고 둘째도 처음 키워 보는것이죠.

그렇다면 시간에 맞기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한해 두해 지나가면서 새로운 것들도 나오고 교육방식도 생기니 그때마다 잘 적응해서 이끌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관심 가지시면서 잘 이끄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비공개 님

뭔가 인생을 저보다 오래 사신 분들은 여유가 있으시고 해안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더 큰 그림으로 여유있게 한해 한해 보면 참 좋겠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진 답변

금별 채택 91 채택율 15.7% 질문 14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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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기르는데 어떤 원칙은 없읍니다.

그러나 보모가 어떤 행동과 말과 생활태도를 평소에 보이느냐에 따라 자식은 닮아 갑니다.

부모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면 자식은 장성한 후 바른 길에 들어서 있을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살 것입니다.

맨하튼에 빌당을 갖고 하우스 콘서트를 할 정도의 부유한 사람도 행복을 모르는 사람도 보았고

비록 작은 콘도에 살면서도 웃음꽂이 끊이지 않는 사람도 보았읍니다.

부모가 삶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 주면 됩니다. 바로 행복을 자신이 갖게 됩니다.

그러면 자식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될 것이고 자식들이 자기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이를 완수하기 위하여 후원하고 밀어주면 됩니다. 억지로 어떤 것을 강요할 필요 없읍니다.

미국에서 자식을 킨더에서 대학원 박사까지 36년간 기른 경험에서 느낀 것입니다.


자식 기르는데 어떤 원칙은 없읍니다.

그러나 보모가 어떤 행동과 말과 생활태도를 평소에 보이느냐에 따라 자식은 닮아 갑니다.

부모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면 자식은 장성한 후 바른 길에 들어서 있을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살 것입니다.

맨하튼에 빌당을 갖고 하우스 콘서트를 할 정도의 부유한 사람도 행복을 모르는 사람도 보았고

비록 작은 콘도에 살면서도 웃음꽂이 끊이지 않는 사람도 보았읍니다.

부모가 삶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 주면 됩니다. 바로 행복을 자신이 갖게 됩니다.

그러면 자식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될 것이고 자식들이 자기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이를 완수하기 위하여 후원하고 밀어주면 됩니다. 억지로 어떤 것을 강요할 필요 없읍니다.

미국에서 자식을 킨더에서 대학원 박사까지 36년간 기른 경험에서 느낀 것입니다.


비공개 님

삶의 가치와 행복... 더 큰 그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재의 이유 답변

금별 채택 123 채택율 11.3% 질문 6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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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거 명언입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거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