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바람직한 이민 생활의 스토리는 어떤 것일까요

$ 100,000 seed money 로 재투자에 관한 질문글에서 많은 멘토 고수들께서
좋은 멘토를 올리신 것을 보고 이 질문 글을 올렸습니다.
저도 이제 은퇴를 목전에 두고서 이민 생활을 돌이켜 보며 저 자신의 부족한
스토리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올려주시면 이제 이민을 시작하거나
시작한지 얼마안된 분들에게 분명 귀중한 멘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1) 집에 대한 생각입니다.
집에 투자하는 것은 20년 전에 샀던 집이 3배 올랐기( 제 경우) 에 가능하다면 권장합니다.
학군이 좋은 지역이 집값 오르는 속도가 빠릅니다.
더불어 몰기지 이자가 세금 디덕트 대상이기에 유리합니다.
자녀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내 집에 대한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정서적인 면 )
그러나 요사이 집 값이 너무 올라 쉽지는 않겠지요.
2) 생명보험 입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Term Life Insurance 는 보험료는 싸지만 65 세 까지 보장으로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Whole Life Saving Insurance 부부 합해서 $ 300,000 을
들었습니다. 사고사망일 경우 두배 보상이 나오고 자연사일 경우 보장 금액만 나옵니다.
매월 $ 300 보험료를 냈고 현재 cash value 가 $ 150,000 있어 보험료는 안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사망시 보장 금액과 cash value valance 가 두 아들에게 지급되는데 장점은
세금이 전혀 없습니다. 가능한만큼 보장 액수를 늘리면 훌륭한 상속 절세 방법이 될겁니다.
3) 대학 학자금
저는 두 아들이 고교 시절떄 아빠의 월 수입지출 명세서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약속했습니다. " 전액 장학금 주는 대학교로 가고 아빠는 기숙사비와 식비를 준다."
다행히 두 아들은 좋은 대학을 전액 장학금으로 해결했고 그래서 학자금 론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두 아이가 다 대학 다닐 떄에는 이것저것 비용이 나가서 재 융자를 받거나 크레딧 카드
빚을 졌는데 연초 세금 보고시 거의 빚 이상의 refund 를 받아 빚을 갚아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아들애 학교의 진학 상담 교사가 직장 생활자들은 사립 대학을 보내면 장학금이 유리하다기에
두 아들 다 사립대학을 다녔습니다.
4) 맞벌이 , 혹은 외벌이 부부
저는 두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 왔을때 집에 엄마가 있어서 애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을
바람직하게 생각해서 외벌이 부부입니다. 아내가 애들이 큰 후에 무언가 하고 싶다고 하기에
part time cash job (세금 보고 관계상) 을 했습니다. 물론 저희 생활은 빠듯했으나 돌이켜보면
휴가때마다 애들과 여행도 다녔고 최소한의 여유는 있었으며 외벌이에 대한 제 결정에
후회는 없습니다. 아내가 집에 있어서 살림을 알뜰하게 챙겨서 절약하는 금액도 상당합니다.
5) 노후 거주 문제
3년전에 집을 팔고 현재 Nassau County Golden Program 에서 운영하는 Senior Co Op 에서
살고 있습니다. all cash 로 샀기에 몰기지는 없고 월 $ 400 의 maintenance fee 만 냅니다.
6) 내년 4월 은퇴 후 수입
금년 6월 ( 66세 2개월 ) 부터 SSA check 를 받고 있고 내년 4월에 은퇴하면 5월 부터 직장
연금이 나오는데 합해서 월 $ 5000 가량이 됩니다 . 제 아내가 65세 되면 제가 받는 SSA 의
절반 금액을 받습니다. 그래서 생활비는 충당되리라 생각합니다.
7) 재정 투자
위에 언급했지만 외벌이로 그동안은 최소의 저축만 했습니다. 3년전 집을 팔고 현재 사는
코압 매수 금액을 제외한 돈을 Fidelity account 에 투자했습니다.
70% 는 Index Fund 에 투자했고 30% 를 개별 주식 투자하는 중입니다.
그동안 리스차를 리턴안하고 구매하느라 돈을 인출하고, 둘째 아들 집사는데 다운페이로
돈을 인출하여서 목돈이 나갔는데도 현재 원금의 25% 가량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또한 주식 공부하느라 4차 혁명을 비롯한 새로운 세계를 알아 나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멘토란에 들어오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저보다 월등하게 재정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지니스로 돈을 벌 능력이 없음을 깨닫고 지극히 평범한
직장 생활로 은퇴에 이르른 사람입니다.
1984년 말에 거의 빈 손으로 이민와서 그리고 큰 능력없이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 왔지만
제 자그마한 힘으로 살아오며 현재에 이른 것만으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제가 부족한 소견으로 자리를 깔아 놨으니 저보다 훌륭하신 멘토를 올려주시어 이제
이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이퍼 답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한참 일할 나이인데,
미국에 와서 유학생활부터 힘들게 시작을 했습니다.
몇가지 공유 하자면,
첫번째,
유학생이면, 힘들게 알바 하는거 줄이고 진짜 학업에 올인해서 장학금을 받으세요.
사립도 당연히 되지만 CUNY 경우는 올에이 받으면 장학금 받습니다. 단 신청기간이 따로 있기때문에 신청 잘 하셔야 하구요
학교마다 다를수도 있습디만 CUNY 정도는 반액정도 커버가 됩니다.
두번째,
직장다니면서 401K 는 무조건 시작해라.
계산을 해보니 퇴직할때까지 모아도 얼마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이게 은행에서 이자 받거나 어설프게 투자 하는거 보다는 확실히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안정적인 쪽 Fund 로 해두면 그래도 이자 붙듯이 조금 오르고, 회사에서 매치해주는돈은 공짜 돈이니 무조건 받으라 입니다.
세번째,
Affordable housing 신청입니다.
뉴욕근교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것은 꼭 신청해서 집 사기 전에 혜택을 받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몇십마일 이내에 자기 프로퍼티가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구요.
가족이 많으면 AMI 가 낮게 잡혀서 정말 낮은 가격으로 좋은 집에 사실수 있습니다.
가족 총 인컴이 연봉 15만불 이하까지는 해볼만 하구요. AMI 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맨하튼의 경우 최대 실제 렌트비 보다 반 가격으로 사실수 있습니다. 싸구려 집이 아니고 대부분 좋은 집들입니다.
잘만 하시면 운만 좋으시면 로또 당첨되는거 보다 더 좋은 상태로 맨하튼 집에서 평생 사실수 있습니다.
렌트 스테빌라이저가 대부분이라서 매년 렌트비도 많이 안오르기때문에 평생 사시면 로또 보다 더 좋은 케이스도 있을수 있습니다.
마음
Kime
sexyaznman123
하이퍼
개인적으로 큰회사 가면 최소한 평균이상 되기때문에 젊었을때라면 큰 회사로 이직을 고려 해보시는것도요
affordable 하우징을 아래 링크에서 해보세요.
https://www1.nyc.gov/site/mopd/resources/affordable-low-income-housing.page
본인 등록하고 리스트 올라 온것중에 괜찮은곳 있으시면 지원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리스트 중에 랜덤으로 선택이 되는데,
만약에 연락이 오면 일단 서류 접수 하라고 하는데,
보통 자기 재산 통장 등등, 인컴 증빙하셔야 하구요 6개월치 정도
그거 리뷰 하면서 혹시 이상한 인컴 있으면 추가 증빙하라고 합니다.
이 서류들이 보통 1-2주 안에 준비가 끝나야 하기 때문에
평소 준비 해 두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나면 집을 보러 오라고 합니다.
집보고 맘에 들면 무조건 그거 하겠다고 하시는게 좋구요.
아무도 안보게 되면 다음 웨이팅 리스트에서 부르는거 같습니다.
하겠다고 하면 바로 계약서 준비 들어갈거라서 렌트 계약 처럼 준비 하시면 됩니다.
맨하튼은 지원자 수가 엄청 많습니다. 경쟁율이 몇천대 1정도 되는거 같구요. 브롱스는 확실히 좀 낮구요. 브르클린도 맨하튼 뷰 보이는 지역은 경쟁율이 높은데 일단 아파트 한달 렌트가 3-4천불 하는 집들을
인컴에 따라서 2500불 이하로 들어 갈수가 있습니다.
이건 가족 규모와 인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말을 못해드리겠습니다.
마음
Kime
소년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