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부동산, 유명 레스토랑, 불륜?? ㅋㅋㅋㅋㅋㅋ 아주 스펙타클합니다. 영화제작 가능할듯요!

땅이 너무 작은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마녀사냥은 어떤 사람을 지목하면 전국민적 운동(?)으로 번져서 개인신상이나 연인, 부부, 심지어 자녀를 포함한 가족까지도 털어버리고 과도하게 비난하는 현상을 봅니다.

한국인들은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유독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들 뒤에서 험담하고 비난하고 무슨 얘기를 들으면 부풀려 생각하고 그리고 더 크게 얘기하고..

누구누구가 이러타 카더라 ~~ 하는 카더라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짓누르고 그래야만 본인이 좀더 좋은 입지에 설수있지않나 하는 현상도 전반적인 한국사회나 회사에서도 보여집니다.

서로에 대한 칭찬보다는 남을 비난하고 확인도 안된 소문에 열광도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좀더 긍정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칭찬해주는 사회현상으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이 작은 나라에서 태어나 너무나 과열적인 경쟁 속에서 살면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기억하는 타진요 (타블로 진실을 요구합니다)처럼 가수 타블로가 어느 대학을 들어가고 졸업했는지 그게 모가 그리 그사람들의 각자 인생에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주동자들은 감옥까지 들어가며 자기네 인생을 망친 일도 있었구요.

최진실을 결국 자살까지 몰고간것도 전국에서 들끓은 이러타 카더라~~ 라는 악성루머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결국 근원지는 젊은 여성 회사원의 장난으로 인터넷에 올린 말도 안돼는 스토리에서 비롯된 결과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심한 문제는 이런 일들이 터질때마다 정치, 연예인,,, 심지어 각 개인들까지도 너무나 마녀사냥에 시달리는 사회현상입니다.

물론 마녀사냥은 미국에도 있고 모든 나라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남의 뒤에서 이러타 카더라~~하고 자꾸만 남을 비난하고 헛소문을 퍼뜨리는 잘못된 습관은 한국과 한국인이 단연 전 세계의 Top 3에 들지 않을까요?

무슨 올림픽 메달 경쟁하는것도 아니고..

물론 위에 말씀드린 잘못된 점도 있지만 또한 장점도 너무나 많은 것을 품은것이 우리 한국인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냥 질문글을 읽고 평소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위에 글을 올리신 분께 두가지만 다시 본인자신에게 물어보고 신문이든 방송사에 알리시길바랍니다.

1.폭로하려는 사람이 본인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

2.폭로하려는 내용이 정말 어떤 의심이나 정황이 아니라 그사람의 잘못과 불륜과 마약과 불법적이라고 100% 확신이 드나요?

두가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래도 해야한다면 오늘 바로 신문사에 전화나 방문해서 제보하고 시원하게 폭로하기를 바랍니다.

한 개인의 마약, 부동산, 불륜 얘기는 기사거리가 안됩니다.

그 개인이 유명한 사람이라면 tabloid 에서 관심을 가지기는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