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쁜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대 이고요 만난지 이제 1년 정도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연락도 연애 초반때 비해 많이 줄었어요.
아무래도 일 때문에 바쁜상황인지라 남자친구의 상황을 이해는 되지만 점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어가고 연락을 해도 잘잤는지/일어났는지, 밥은먹었는지 그냥 이런 문자로만 매일 연락 하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저 혼자만 초조해지고 외로운 느낌을 받는거 같고 저혼자 연애하는 기분인거 같아서 인터넷에다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남자친구를 기다리기면서 자기개발도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쉬는 날이면 저는 데이트도 하러가고 싶고 얘기도 많이 하고싶고 그런데 일때문에 많이 바쁜지 데이트도 잘 못하고 쉬는 날에는 그냥 푹 쉬고 싶어 하는거 같아보여서… 막상 데이트 가자고 말 꺼내기도 이제 힘들더라고요.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여성분/남성분 이 있나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보네요…
연애가 이렇게 어렵고 힘들었나 싶네요…
혹시나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분이 계신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연애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비공개 님 답변
1년이면 전 일하고도 찾아가서 만납니다.
그랬고요 여자 만날때마다 그게 정상인듯.. 뭐 사람마다 틀리겟지만..
잠 줄이고서라도 여친 만나로 가는게 맞는거같은데.
비공개 님
호랭이
비공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