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사실대로 말하고 물어 보시죠.

잡 오퍼 받고 들어 갔는데 혹여라도 회사랑 안맞는다고 3개월도 안되서 해고 될수도 있고..

막상 들어가보니 적성에 안맞아서 회사에 안다니고 싶을수도 있고요.

회사에서 지금 Status 말하시고 그쪽에서 영주권이던 방법을 제시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J1 에서 다시 J1 비자를 받기위해 2 yr rule 에 대한 waiver 는 필요하지 않고 하시면 안됩니다. 원하시는 J1 이 다시 발급되는건 영사에게 달려있고, H/K/L 비자 포함 이민비자 신청이 아니라면 Waiver 없이도 가능하다는 말이고요, J1 waiver 를 하시면 해외나갔을시 미국에 못들어오십니다. J1 재신청을 그냥 하시면 됩니다.

이미 J-1 visiting scholar의 qualification을 가지고 미국에 계시는데 J-1 trainee로 비자를 바꿀 수 있을 지가 의문 이네요. 또 받으신 잡 오퍼가 trainee의 수준이 아니고 scholar position 이라면 본인의 이력과 비자사용 그리고 영주권을 하는데에 일관성이 없어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E2의 spouse가 되어 노동 허가를 얻고 이것으로 잡오퍼에 대응한다면 적어도 scholar 지위에서 trainee 등의 전철을 밟지 않아도 되니 비자를 사용하는데에 있어 남용이나 오용같은 문제는 생기지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E2를 신청하는 것 자체를 잠시 지인에게 부탁해서 한다는 것은 자칫 정직하지 못한 일을 도모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일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일 일을 그르치면 앞으로의 비자 신청 또는 미국 방문길이 막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부 하이퍼 님의 답변에 공감을 하는데요 여기에 제 의견을 덧 붙이자면, 만일 잡 오퍼를 한 회사가 원글님의 비자 상황을 이해하고 원글님과 아내 분의 여건에도 맞게 일을 처리해 줄 수 있다면 그리고 기다려 줄 수 있다면,

원글님과 아내 분이 현재의 비자로 계속 계시면서 잡 오퍼를 한 회사가, H 비자를 수속해서 승인을 받든가 아님 단도직입적으로 영주권을 수속해 주는 것이 더 올바른 방법이 될 듯 합니다.

영주권 스폰 역시 본인의 이력이나 경력 그리고 job position에 따라 2순위가 될지 아니면 3순위 숙련공으로 해야 할지 여전히 많은 의문도 있으니 여기서 완벽한 해답 또는 지름길을 찾지 마시고 가지고 계시는 비자 서류와 최신 이력서, 스폰을 해 주겠다는 회사의 프로필, 그리고 직책명과 오퍼 받은 salary등의 정보를 가지고 변호사와 확실한 상담, evaluation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만일 모든 것이 가능하고 어떤 순위든 일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노동허가서는 영주권 진행중에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모든 것이 시간도 많이 요구하는 일이니 여기에 인내심을 조금 가미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