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적은 글을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위치를 퀸즈라고 하셨으니:

https://dmv.ny.gov/registration/how-register-vehicle

DMV 웹사이트에서

bill of sale (일종의 계약서/영수증) 프린트 하셔서 작성하시고,

그리고 타이틀 뒷장에 판매자, 구매자 정보를 적은후 싸인하세요.

그래야 타이틀이 transfer 됩니다. 타이틀에 No Lien이라고 씌어었는가 꼭 확인하시구요.

약속한 돈을 지불한 후에 판매자분이 본인의 registration과 번호판을 떼어냅니다.

이론상 DMV에서 temporary license plate (in transit permit)을 미리 받아달고 그 자리에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싸인업 하셔야하지만 단거리 시내운전이라면 그냥 조심조심 구입해서 가시는 분들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판매자가 구매자집까지 운전해서 간후 등록증+번호판을 떼서 택시타고 집으로 가는게 낫죠. 구매자 입장에서는 DMV가서 등록하고 보험 싸인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수있으니까요.

여튼 DMV에 보험 paper, bill of sale 그리고 등록 paper work갖고 가셔서 등록하시면서 sales tax를 거기서 냅니다. 개인한테 구입하시는거니 개인한테 tax 지불하지않고 DMV에서 냅니다.

다 제출하셨으면 등록증과 temporary 번호판이나 정식 번호판을 주고 title은 몇주후 편지로 옵니다.

개인간의 중고차 구매시 주의할점은 십중팔구 차 상태지요.

집 근처 입소문 좋은 정비소나 평소에 가셨던 정비소에 가셔서 $50-$100정도 지불하시더라도 정밀검사를 받으신후 구입결정을 하셔야합니다. 특히 코드리더나 차를 띄워 하체를 유심히 검사한후 구입하세요.

나의 경험담입니다.

타고 다니던 차를 헤코에 올렸더니 바로 그날로 구입자가 나타나 거래 가격을 전화로 정하고

내가 직접 차를 몰고 구입자가 원하는 장소로 가서 번호판을 떼어내고 타이틀에 사인하여 전해주고

다시 나의 집으로 오는 택시비를 별도로 받았읍니다. 여기에는 톨비도 포함해서...

물론 현찰 거래였읍니다.

이렇게 하니 쌍방간 거래가 깨끗하게 되었읍니다.

파는쪽이라고 가정하에

꼭 윗분이 말씀하신 Bill of Sale 만드시고

(형식은 없고 그 핑계로 상대방 면허증 보고

Title 줄때 거기에 이름 똑같이 써주세요)

돈받고 동시에 Title 을 줍니다

여기서 문제가

수표는 위험하니까...

(물론 banker's check은 괜챦지만

요즘은 그것도 위조 할수도 있고)

현찰? 위조 지폐 가능성도 있어요

그냥 같이 그 사람의 은행에 가서

현찰 꺼내서 받으면 그자리에서 타이틀 주면 됩니다

새로운 타이틀과 새로운 번호판을 만들어 올때 까지 차를 주면 안돼요

보통 2일 안에 만들어 가지고 오더라구요

그러면 새로운 번호판 달아주고 키 주고 끝내시면 됩니다.

그 사람이 타이틀을 바꾸지 않고 불법으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차주인 나에게도 일정 책임이 있습니다.

(예전에 무보험에 자동차 타이틀도 바꾸지 않고

운전하다가 큰 사고가 나서 차주에게도 책임을 물은경우가

미국 신문에 크게 난적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번 팔아 봤는데요

제일 위험했던때가 차를 시운전 한다고 하는데

오신분이 친구 여러명을 같이 데리고 온경우

(약간 불편하더라구요)

한번은 차를 팔았는데

1주일 내내 나한테 불평을 늘어놓아서

(내가 $500 제하면 다시 차를 되사겠다

했더니 조용해 졌고)

그때 너무 경험이 충격적이라서

그 다음 부터는 차를 팔때 제 3의 장소에서 만나서

당일 같이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돈받고

(심지어 자동차 보험 인터넷으로 사는것도 도와줌

대개 모든 은행지점에 회의실 같은곳이 있어서 거거서 처리함)

차를 주고 같이 DMV에 가서 타이틀과 번호판 받는것 도와주고

그 자리에서 드라이버를 가지고 가서 번호판 바꿔주고

될수 있으면 집에서 먼곳에서 나를 내려 달라고 해서

절대로 내 주소를 모르게 했었습니다.

한번은 정말 오래된 차 인데

중고 가격이 $3000 은 나오는데

젊은이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700에 팔았는데

(이차가 문제가 몇가지 있었어요)

차가 cold start 는 잘 되는데

한번 엔진이 뜨거워 지면 다시 시동이 잘안걸려요

브레이크 Pad를 Pepboys에서 바꿨는데

너무 싸구려로 바꿔서 조금씩 미끄러짐.

이 차는 충분히 문제점을 설명을 해주면서 팔았지만

나중에 나한테 귀챦게 굴까봐

정말 집에서 멀리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내려 달라고 하고

거기서 한잠을 걸려서 집에 혼자 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