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부모 초청으로 약 6개월 후에 뉴욕으로 이민을 가는데 무엇을 준비하면 적응하기에 좋을 까요??

이민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며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제 상황을 간단하게 요약 하겠습니다. 저는 35년 전에 캘리로 유학을 와서 운좋게 미국 다국적 기업에 취직을 해서 한국 지사장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 들 고연봉 받으며 잘 살다가 15년전에 독립하여 한국 중국에서 사업을 잘 하다가 이번 코비드 팬데믹 3년간 완벽하게 삼각파도를 맞아 그야말로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망하고 나니까 제일 힘든게 주변사람들 특히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로 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그 사람들의 나에대한 태도변화에 더해서 나 자신의 자격지심 등등이 겹쳐서 평생 없었던 위경련도 생기고 만사에 예민해져서 사람들을 피하고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 못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훌훌털고 다시 미국에 가서 새롭게 시작을 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저의 경우에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이고 중국어를 중급정도 합니다. 나이는 61세이고 매우 건강합니다. 주 5회 3 마일 조깅을 합니다. 원래 없는 집 장남으로 커서 어려서 부터 공부하고 돈벌고 스스로 다 해결하며 학교 다녔고 미국에 2,300불 들고 유학이랍시고 와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하며 쌍코피 쏟으며 살았습니다. 뭐든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 자세는 확고하게 있습니다.
제 아내는 48세 이고 영어는 못하고 한국에서 어린이집 운영 하다가 현재는 스파 등 미용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민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나 미국의 현실에 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고 그저 전해들은 소식에 뉴욕 혹은 다른 도시에서 네일 스파 미용 쪽에서 일하면 수입이 좋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고1, 중2 자매가 있는데 이녀석들 교육이 뉴욕 혹은 다른 곳의 거주지 선정에 중요한 변수 입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제가 어떤 분야이든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가능한지 하는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대략 어느정도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지 입니다. 물론 참 막연한 질문인줄은 알겠으나 일반적인 참고사항으로 알고 싶습니다.
제 아내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어느 주거지로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 조언이 필요합니다. 큰 아이는 제가 영주권 먼저 받고 초청을 해야 해서 대략 2~3년 이 후에 미국에 오니까 바로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고 막내는 고1에 편입할 듯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문의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부문에 조언을 주시면 새겨서 듣고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비공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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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저의 경우에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이고 중국어를 중급정도 합니다. 나이는 61세이고 매우 건강합니다. 주 5회 3 마일 조깅을 합니다. 원래 없는 집 장남으로 커서 어려서 부터 공부하고 돈벌고 스스로 다 해결하며 학교 다녔고 미국에 2,300불 들고 유학이랍시고 와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하며 쌍코피 쏟으며 살았습니다. 뭐든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 자세는 확고하게 있습니다.
이 정도면 뭐 별로 걱정할 것이 없네요.. 두 분이 맞벌이 열심히 하시다 보면 개인 사업의 기회도 있을 수 있습니다.
Wish you very best !!
비공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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