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년 만에 한국으로 들어 가려고 합니다.

이제 70 살 넘기고 부부가 한국에 들어 가 살려고 합니다.
이런 때를 생각해서 영주권만 갖고 있었습니다.
한국 떠나 온지 거의 50 년 되니까 한국이 완전 생소해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1) 자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면 그 돈을 문제없이
한국으로 가지고 갈 수 있나요 또한 가지고 갈 금액에 제한은 없을까요?
2) 현재 이 곳에서 받고 있는 SSA 를 금액 변동없이 그대로 한국에서도 받을 수있나요?
한국에서는 어디가서 그것을 신청해야 하나요?
3) 한국 공항에서 입국 수속이 끝나 공항을 나서면 어디로 가서 또 무엇을 신고 해야 하나요?
주민등록 같은 것이 다 말소가 되어 있을텐데.
4) 한국에 아는 친지가 없으니 아무 도시나 가서 정착해도 되는데
물가, 치안, 집값 등을 고려하여 소도시를 찾아가 정착하고 싶은데
추천하실 만한 작은 도시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chung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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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현재 영주권자 라면 아직 한국 국적 소유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나가서는 주민등록을 살리기만 하면 됩니다.
최종 살던 주민센터 (옛날 이름 동사무소)에 가시면 됩니다.
미국의 재산은 그대로 한국으로 가지고 갈 수 있읍니다.
SSA도 물론 한국의 주소로 직접 받을 수 있읍니다.
그럴러면 미리 수속을 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SSA에서 미리 공제되고 나오는 메디케어 금액도 미리 신청하면 안내는 방법이 있읍니다.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할 일은 주민등록증을 받는 것이고 은행구좌를 여는 것입니다.
이럴러면 고정 거주 주소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의 여러 지역중 현재 정하여 지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한달살기 실버타운을 생각할 수 있읍니다.
여기에 머물며 내가 정착할 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나의 추천은 속초, 춘천, 남해, 창영, 등을 꼽을 수 있는데 다들 조용하고 의료시설 장 되어 있고 주변 환경이 매우 아름답다는데 있읍니다.
아래에 참고 비디오가 있읍니다.
은퇴 후 역이민
생각만 해도 흐믓합니다.
건물과 길은 달라졌어도 고국 산천초목은 그대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