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tate 일했었는데여, Allstate은 워낙에 깐깐하여 다른 보험회사에 제가 리퍼를 많이 해줘본 경험으로, 이미 다른 분들이 대답해 주셨지만 그냥 내용을 살짝 추가합니다

보험회사마다 타겟팅 하는 고객층이 다릅니다.

무사고를 원하는 Allstate 같은경우 1번만 사고가 나도 보험값이 많이 오르고, 2번정도 나면 쫒아낼 수 있습니다 (자기잘못인 경우)

대신 남의 잘못인 경우 일년에 3번이 나도 눈감아줘여. 기록은 클레임 거는 순간 다 남습니다.

기록은 남고 누구 잘못인지도 항상 떠요. 그래서 보험회사가 처음에 고객 받을 때 그것을 보고, 참고를 할지 안할지 결정합니다.

Farmers 같은 경우 사고 기록이나 DUI 기록이 있어도 가격을 올리는 선에서 많이 봐주더라구요. 제가 3번 까지 큰 사고를 1년만에 낸 어린 손님을 봤는데 렉서스였는데 한달에 거의 천불을 내더라구요. Allsate이나 Statefarm 같은 경우는 사고시 Payout rate을 높게 쳐주는 편이라서 이러면 바로 쫒아냈을 거에요. 반대로 Farmers는 메이저 보험회사중 유일하게 DUI, 유학생, 사고기록 많으신 분 , 다 받아주죠.

가격이 저렴한 저가 보험회사들도 회사마다 타겟팅 하는 방향에 따라 다릅니다.

Progressive 가 기록이 깨끗하면 잘 받아주고, 사고 기록이 있으면 보통 Assurance 쪽으로 간다던지.

저가 보험회사들 같은 경우 그냥 클레임이 좀 더 어렵다던지 (사고시 상대보험에 제가 전화해야 되더라구요.), 상대방 잘못인데도 불구하고 받는돈이 너무 적다던지.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몇번이 아니라 어떤 사고냐에 따라 다릅니다.

보험사에서 어떤 비용처리 없이 사고처리 혹은 정리가 되었을경우 클래임을 캔슬 하실수 있습니다.

보험률 차감률은 사실상 무의미 합니다. 회사마다 방침이 달라.. 사고가 없어도 조금씩 오르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는 보험회사를 바꾸는 편이 더 좋습니다.

약 35년전에었네요.

그 때 가이코 회사는 지금과는

좀 더 명성이 있던 때였고 좋은 회사였고

가입한지도 3년도 더 되었을 때인데..

제 크레딧도 좋았고 보험료도 저렴하고 아주 좋았는데…

당시 동네 친구가 음주운전으로 장례식 다녀온지 불과 1주일만에…

제가 음주운전으로 F-150대파, 폐차 처리했는데

물론 가이코에서 쫒겨났었죠.

운전면허 정지 6개월, 자동차 보험 들기는 까마득하고

아이들은 어린데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판에 날벼락!!

이렇듯 보험회사에서 퇴출당하는 경우는

이처럼 사고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쌍방간 현찰로 깨끗하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면 모를까

일단 경찰에 리포트 되면 그 기록을 지울수는 없는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제 경험상으로 보면

보험 갱신할 때 보험료가 오르고 내리는 것은

가입자의 상황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하여도

내 거주지 동네의 지난 6개월 혹은 1년 동안의

사고 종류와 빈번도의 기록에 따라

내 보험료도 덩달아 오르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이렇게 보험회사에서는

가입자 지역의 보험료의 증감 기준을

zip code별 로 최소한 매년 data base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사가기전

그 동네의 자동차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한 동네라면

Crime이 별로 없는 동네라고 볼수도 있겠지요.

음주운전 하는 대신 우버나 리프트 사용합시다!!

저두 가이코 오랜동안 유지 했는데..

코로나 지나고 2배 가까이 올리더라구요.

사고도 없고 간단한 접촉 사고 상대방 과실이었는데...

야마돌아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PROGRESSIVE가 견적이 잘나오더라구요.

요즈음 굉장히 공격적으로 마케팅 하는중 같습니다.

혹 저같이 가이코로 눈탱이 맞으신분 프로그레시브로 견적 한번 받아보세요.

전 예전 가이코 보험료로 복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