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보시면 산후조리해주시는분들 구직난에 올리시기도 합니다만. Benefit wise, 미국에는 산후조리라는 개념이 없고 이를 위해 의료보험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비슷한 개념으로는 maternity leave 라는게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short term disability 에 해당하고, state 로부터 돈을 받을수 있습니다.

Maternity leave 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출산후 임산부를 위한 조리가 아니고 신생아를 돌보는 시간과 노력 이라는 점과,

2. FMLA (Family and Medical Leave Act) 즉 정부가 인정하는 12주동안 의 short term disability benefit 을 수혜 합니다. 출산전후로해서 NYS department of labor 로 신청 가능하시고, 혹시 계신 직장에서 paid leave 가 가능하면 수혜받을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NYS department of labor 웹싸이트에 방문하시면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 NYS 에 임산부시라면 밑으로 말씀드리는 베네핕은 기본으로 가지고 계셔야 하오니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3. 메디케이드

유학생, 관광객, 서류미비자, 영주/시민권자 할거없이 모두 받습니다. 임신서부터 산부인과 정기검진, 제왕절개, 입/퇴원, 산후검진등등 임신서부터 출산후까지의 모든 의료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4. WIC 과 SNAP

메디케이드는 산모와 아가를위한 의료용이고, 실제적인 monetary 베네핕은 WIC 과 SNAP (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a.k.a food stamp) 두가지 입니다. 산모가 출산으로 일할능력/여건이 안되거나 일시적/영구적 소득원이 없어질 경우 아이와 산모 합쳐 매달 $581.00 음식값 (푸드스템프) 를수혜받습니다. 산모가 미국 영주권자/시민이 아닐경우도 아이앞으로 베네핕이 $381.00 나오고요. (차등수혜)

시민권자와 (제약 : 5년이상 US에 거주한)영주권 임산부들은 출산전부터 SNAP 신청이 가능하고, 관광객이라든가, 서류미비자, 유학생들은 출산후 가능한 베네핕 입니다. (아이가 미국시민이지만, 베네핕 카드와 그 베네핕은 부 나 모 이름 앞으로 나옵니다.)

아무쪼록 회사의 Paid Sick Leave, NYS state benefit, WIC 그리고 SNAP 베네빝을 타실수 있으니 태교하시면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조언드리고, 신청이 혼자 블가능하시면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베네핕들 받으시기까지 꼼꼼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선생님, 미리 축하 드리고요, 얼마남지 않은기간 힘내시고 이쁜아가 출산하시길 빌어요.

원정츨산의 성지 LA라면 모를까 한국같은 '산후조리'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문화입니다.

당연히 정부 차원에서 제공하는 산후조리용 베네핏은 없구요, 필요하면 개인이 직접 자비로 사람을 고용해서 해야합니다

할머니들이 종종 말하는 "애 낳고 다음날 밭일 갔다"가 이곳에서는 norm 입니다.

제일 먼저 닥칠 어려움이 출산후 퇴원이 될텐데 주위 친구들이나 이웃에 미리 도움을 청해 놓으십시요. 산모는 출산후 특별한 medical attention 이 필요하지 않는한 보통 다음날엔 퇴원해야 합니다, 본인이 더 머물고 싶어도 병원에서 퇴원을 시킵니다.

싱글맘이고 저소득층으로 인정되면 아이 양육에 필요한것은 정부에서 보조를 받을수 있습니다.

아이 넷 아빠입니다. 10살 8살 3살 1살 아들 딸 딸 아들 입니다. 집사람 출산과정을 함께 하면서 많을걸 느끼고 배운점을 토대로 도움이 되시라 알려드립니다.

보험이 있으시면 제왕절개를 하시길 권합니다. 출산일도 정확히 미리 정할 수 있고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퇴원도 몇일 늦어집니다. 자연분만을 하시게 되면 물론 아무런 문제 없이 출산하시면 다행이지만 혼자 계시니 언제 진통이 올지 그리고 진통이 오면 누가 병원에 데려다 줄지 이런게 정확하지 안다면 미리미리 입원, 출산, 퇴원 스켸쥴을 짜고 분만을 할 수 있는 제왕절개를 추천합니다. 또 자연분만 중 아이가 잘 안나오면 의사에 따라 회음부 절개를 하는데 이건 진짜 인간이 할짓이 못되는듯 합니다. 출산 후 집에서 엄청 고생하십니다.

5월달쯤 출산이시니 날이 더워지는 시기라 병원에서 에어컨 엄청 틀 수 있습니다. 꼭 따뜻한 옷들 챙겨가시고요. 미국 병원에서는 병원 음식이 한국식이 아니라 출산전에 (예를들어 제왕절개로 스켸쥴을 미리미리 잡을 수 있다면) 미역국 끓이셔서 보온병에 가져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면 좀 더 수월하겠지만 아무도 없으시면 아이 모유수유라던지 처음에 모유가 안나와서 분유를 먹일때도 아이를 안아야 하니 언제든지 미안해 하시지 마시고 간호사들 호출해서 아이를 안게 해 달라고 부탁하시면 될듯합니다. 아이 씻기는거나 귀저귀 가는건 간호사들이 수시로 들어와서 해 줍니다.

모유가 안나와도 계속 시도하시고 젤 첨으로 나오는 모유가 아이한테 엄청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안 먹어도 열심히 시도 하시고요 부족하면 분유로 보충하면 되고 태변도 많이 나오게 해야죠.

산후조리원이라는게 뉴욕/뉴저지에는 없기에 산모가 고생을 많이 합니다. 주변에 남편분이나 가족분들이 있어서 도움을 주시면 좋을텐데요. 한의사는 찾어가시면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는 한약이 있습니다. 그거 지어서 드시고요. 한의사 분들이 잘 알아서 설명해 드릴꺼에요. 정말로 아무도 없으면 혹시 주변 교회에 찾아가셔서 도움을 받는건 어떨지요?

제가 싱글남일때는 이런글 보면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아이 넷 아빠가 되니 싱글맘에 혼자 아무도 없이 출산한다고 하기에 맘이 아프네요.

재정적으로 여유가 되시면 아래 링크에서 doula 를 고용하시는것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Birth 그리고 post-partum doula 를 알아보시면 되겠네요.

https://www.foreverdou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