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인간 매매에서 사기당한것 같아서 스몰클레임 걸려고하는데

안녕하세요.
몇개월전에 같은 한인분께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양자간의 사정도 있고 저는 한국에서 차량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은 무모해 보이지만 판매자분이 믿을만한 분이셨고 그렇게 설득을 하셨고 차량을 급하게 판매해야 하는 사정도 있으셨고 저도 미국에 들어가면 바로 차량이 필요했던 상황이라 가격흥정없이 제공받은 차량의 사진과 상태묘사등을 토대로 믿고서 구매를 했습니다. 차량가격을 몇번 나누어서 현금으로 입금했고 미국에 입국시 남은금액을 완납하고 차키와 차를 받아서 구매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인도받을 당시 이전에 얘기가 없었던 문제가 보였습니다.
먼저 차량 엔진라이트에 불이들어왔습니다. O2센서와 엔진 헤드게스켓에서 오일이 세어나오고 있어서 뜨는 경고등이였는데 차량인도시 별 문제 아니니 수리가 필요하면 나중에 수리비를 보조하겠다는 말을 듣고 가지고왔습니다. 그리고 앞유리창에 2군데 돌맹이가 튀어 칩이 나있는 상황이였고 어린 손주가 뒷좌석에서 물감을 흘렸는지 뒷자석 시트에 지워지지 않는 물감이나 페인트같은 자국이 많았구요. 그리고 기본적인 카페트나 차량 바닥청소도 안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차량매매부터 판매자의 이야기와 사정을 믿고 최대한 돕고 저도 차량이 필요했던지라 크게 실망했으나 별말없이 차를 가지고 오게되었습니다. 차량픽업시에는 같이갔던 친구가 모든 상황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차를 봤는데 차량 바디에 상처가 크게나서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가 페인트색 스프레이에 맞게 칠을 하고 땜빵질을 한게 포착이 되어서 정말 그부분만 나오지않게 사진을 찍어 보낸 판매자에게 배신감이 크게 들어 화가나고 바로 Court에 신고를 하고싶었지만 가족이 아픈 상황탓에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런제 차량의 엔진라이트가 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니 차량의 땜빵질했던 스프레이 흔적이 지워지면서 점점더 신경이 쓰이고 마음속에 화가 나서 small claim에 소송을 걸려고 하는데 이런것도 손해배상 청구로 청구가 가능할까요? 당시에 주고받은 대화내용과 사진들 모든 증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매자가 지역사회에서는 알만한 예전에 공인이기도 하고 판매를 할 당시에도 자기가 공인이니까 사기당할 염려없으니 걱정말라고 염려를 시킨 사람인데 차량을 받고보니 완전 딴판이라서 지금도 그때 그사람을 믿고 사정을 보고 편의를 봐준것에 대해서 기분이 상해서 잠이 잘 안오네요.
union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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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네 기분은 잘 알겠습니다 얼마나 짜증나고 화가 날까요
O2센서와 엔진 헤드게스켓에서 오일이 세어나오고 있어서 뜨는 경고등이였는데 차량인도시 별 문제 아니니 수리가 필요하면 나중에 수리비를 보조하겠다는 말을 듣고 가지고왔습니다
여기서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오일이 세어나와서 뜨는 경고등이면 70대 할머니를 붙잡아 물어도 안사신다고 하실꺼예요.. 뭐 태클거는건 아니지만 여기서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정도가지고 스몰클래임은 어림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가능한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다들 유투버들한테 도움을 청하는거구요.. 제일 좋은방법은 그 사람의 이름을 밝혀 그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그만해주세요 글 내려주세요 환불해드릴께요 라는 방법이 제일 현명할꺼 같습니다
알지요 화가 나고 못참겠고 분하고.. 하지만 딱히 할말만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