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you seeing someone? 은

너 만나는 사람(남친)있니? 라는 질문입니다.

굉장히 재미없는 pickup line(여자 꼬실때 쓰는 맨트) 입니다.

님이 아니라고 대답했을때

Why not? 은

왜 없어? 라는 질문으로 물론 아직 공부하느라 관심이 없어... 또는 아직 마음에 드는 남자를 못 만났어...등의 일반적인 대답을 원할수도 있지만... 의외로 님이 레즈비안이 아닌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뒤에

I am looking for long term relationships 은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싶다는 뜻으로 님을 oriental express 나 one night stand(하룻밤 쾌락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님은 여기서 상대와 사귀고 싶으면 yes, 싫으면 no, l am not interesting 또는 Give me few days, I will think about it... 등으로 명확히 대답했어야 되는데

How long is long enough 는 뜬금포이고

그가 말한 at least 3 years...도 별 의미 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All men only want one thing(ㅅㅅ)에 속하는 부류가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려고 한것이지요. 하지만 동양여자에게 커피 한잔 사주면서 들이대는 외국사내라면 역설적이지만 99% 그가 원하는 것은 님과의 ㅅㅅ입니다. 다만 돈이나 비싼 선물을 사줄 필요가 없는 공짜 ㅅㅅ이겠지요(영어 회화 도와주는 댓가로...)

그뒤에

It needs commitment. 는

사귀는 동안 양다리 걸치거나 바람피지 말라는 말인데... 이말을 했다는 것은 그가 님을 좀 무시하고 쉽게 봤다는 것으로...조금 심하게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그의 속마음은

*내가 영어 회화 도와 줄테니까 한동안 나의 공짜 섹파 노릇 안할래?" 일것 같네요...

님이 유학생 모솔이라고 하셔서 앞으로도 꽃을 쫒는 나비떼들이 꽤 있을듯해서 조금 쓸데없는 인포들도 적었습니다.

진짜 님에게 관심이 있었다면 최소한

"참, 아름다운 눈을 가지셨네요..."등의 맨트를 날린 뒤에 "시간있으시면 차라도 한잔..."등의 맨트로 예의 있게 접근하지 불쑥 커피한잔 주면서 "남친 없으면 나랑 사귀자" 라며 들이대지는 않습니다...

좋은 남친 만나서 모솔도 탈출하시고 즐거운 미국 유학생활 되시기를...

사귀자는 말 맞네요

그런데 미*친 인간 같음

자주 만나고 서로 서로를 알면서

자연 스럽게 사귀는거지

무슨 게약 관게도 아니고 3년 ?

그 사이에 다른 여자가 생기면 자기 마음데로 bye bye

그 사람이 앞뒤가 안맞아요

3개월 만나고 싫으면 셀폰 3년 계약 하는식으로 해약 안됨?

(헤어지고 싶으면 3년 이라고 칼들고 나타날것 같음)

여자 입장에서는 3년 사귀고 나서 그남자가 결혼 안하면 ?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아주 불리한 입장에 놓이는데ㅐ

만약 글쓴이가 1년 후에

좋아 하는 다른 사람이 생기면 (계약 위반)

사이코 같은 남자 인것 같아요....

만나지 마시길....

미국식으로 Yes/No 를 그자리에서 말해 줘야 하는데

너무 애매 모호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 남자가 사이코 처럼 달라 붙으면 어떻게 하려고요

(그런 이야기 나올때 너는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을 했어야지 ...)

다음에 또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관심없다고

분명히 NO를 하세요

그냥 한번 하자는 얘기같네요

더군다나 유학생이시니.. 영어가 잘 안된다는 그런 이기적인 생각으로 말한거 같습니다만 마마?

마음에 없으면 호구보듯이 마끼아또 냠냠하고 떡볶이 냠냠하고 집에보내세요 ㅋㅋ 맨날 ㅋㅋㅋㅋ

저는 어떻습니까 마마?

그럴때는, 나는 Commit 할수있는데

너는 할수있니? 라고 하는거임.

모솔 탈출하시고싶음 연락주세요.

dontellpapa69@gmail.com

잘 읽어 보니까 사귀자는 말 같네요.

미국-뉴욕 사는 미국 얘들도 정말 극에서 극을 달립니다. 여자친구 사귀면 다른 여자하고는 절대 대화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극보수적인 남자얘들도 뉴욕에 살고, 반대로 딱 ㅅㅅ만 하려고 하는 얘들도 있습니다.

3년 뭐 이런 것 가지고 걸고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3년 정도 사귀면 결혼해야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이것을 가지고 사이코 이야기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백인얘들은 은근히 이런 것 굉장히 까탈 스러워서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얘들 있습니다. 이 남자가 it needs commitment. 이 말은 진심으로 사귈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냥 대충 사람 만나는 것 자기는 싫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번 한 대화 가지고 결혼하고 애낳고 온 종일 집에 와서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 모솔들 특징인데 그냥 본인이 관심 없음 그냥 넘어가면 되고 관심 있으면 몇번 더 이야기 해보시면서 어떻게 본인에게 대하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