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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불편하고 남보다 못한거 같아요

물방울갯수 10

벌써 결혼 7년차에 아이가 셋인 엄마입니다. 연애기간동안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헤어지다 싶이 했네요.. 헤어지면서도 계속 만난 이유는 이사람이 변할거라는 약속을 믿고 또 희망을 가졌던거 같아요. 또 타지 생활하며 만난 사이라 외로움도 한 몫 했던거 같습니다. 나이도 제가 어렸던 것도 있고.. 1년 정도 만나다가 생각지도 못한 임신이 되어 결혼하게 되었네요.

사귀면서 정말 안좋은 점도 많이 보고 워낙 많이 싸웠던 지라 살면서 좋은 점을 많이 보게 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랑 성향이 너무나 다르고 저랑 성격도 너무 달라서 가끔 정말 숨막히고 답답하고 서운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휘몰아 쳐요.. 첫아이를 낳고 나서 산후우울증 이 왔을때 남편은 그런거 안믿는다(?) 고 저의 정신력 문제라고 하더군요.. 일단 이때부터 깨달았어요. 아, 내가 보통남자랑 결혼한건 아니구나.. 하고! 남편은 돈 버느라 바빠서 제가 100프로 주 양육자로서 아들셋을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 돈버느라 수고하는것도 알기에 육아나 가사에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네요.  그래도 제가 밥차리고 있을때 잠깐 막둥이 좀 봐주길 바라는데 그것조차 쉽지 않아 싸우게 되는 현실이 정말 저를 우울하게 하는거 같아요.


어쩌다 같이 외출할때 트렁크에서 유모차 라도 한번 꺼내주면 고마울텐데 항상 제 몫이네요.. 막둥이가 밤새 이앓이 하느라 밤새 제가 아기를 들고 있어서 허리가 너무 아픈데 혼자 끙끙대며 트렁크에서 유모차 내리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 하찮고 초라해 보여 슬펐어요.. 가사도 육아도 백프로 제 담당이라 나열심히 하지만 .. 항상 코멘트를 달아요. 어떤점을 개선하고 발전해 주면 좋겠다고.. 음식도 같은 메뉴는 못먹어요. 매번 다른 메뉴로 해줘야해요. 전 고기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 제가 먹고 싶은 식단은 거의 못하고 항상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로 준비해요. 매일 다른 메뉴로.. 요리하다보면 진빠지고 메뉴도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라 끼니를 거르다보니 전 살이 더 빠지죠.. 어쩌다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나 야채위주 음식을 하면 쓰윽- 보고 자긴 안먹는다 그래요.. 정말 진 빠지죠...

식당에 가면 보통 남편이랑 애들이 먹고싶은걸로 시켜요. 워낙 전 입맛이 없어 먹고싶은거가 없다보니.. 근데 오늘은 제가 잡채가 먹고싶어서 시키려고 하니 남편이 4불정도 더 비싸다고 다른걸 추천하더라구요.. 정말 간만에 먹고싶은걸 시킨건데 참..제가 단 돈 4불의 값어치도 없는걸까요?


오늘 저녁도 다 차리고 나니 남쳔이 쓰윽 보더니 매뉴가 맘에 안드는지 안먹는다 드러드라고요.. 그러고나서 항상 우버로 먹고싶은 음식시켜먹어요

매일매일 눈치보고 비위맞추고.. 힘드네요 참. 불편하고 서운하고.. 식모한테도 이렇게 대하진 않을텐데.. 저 말고 다른 사람들한텐 엄청 젠틀하게 잘해요. 아마 전 이렇게 평생 참으며 살아야 겠죠? 애들도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그래도 남편 덕분에 이렇게 잘먹고 잘 살고 있으니요.. 저야 워낙 검소한 삶을 살아왔던 터라 저한테 쓰는 돈은 없어요. 하지만 애들 키우는데 돈 걱정은 안하니 그게 제일 감사하죠 .. 저처럼 사시는 분들 계시면 공감하고 싶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하소연 해봤습니다.. 이또한 감사하며 지내야 하는거 알지만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 이렇게 글 남겨 보아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ayleywu2011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Bakersfield 고민상담 조회수 4,280 신고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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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힘드시죠...토닥토닥해주고 싶네요..

이런글볼때마다 마음이 좀 그렇네요...이국땅에서..다들.외롭고 서바이벌같은 삶속에 믿을건 가족밖에 없지만 때론 가족이 더 힘들게하는...

어느순간 그래도 바뀐다는 마음으로 잘 살기를 바래요.

끝까지 믿음과 용기를 잃지마시고.

지금의 희생이 먼훗날 보상받을겁니다. 항상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이...외면하지 않을 겁니다.

아이고....힘드시죠...토닥토닥해주고 싶네요..

이런글볼때마다 마음이 좀 그렇네요...이국땅에서..다들.외롭고 서바이벌같은 삶속에 믿을건 가족밖에 없지만 때론 가족이 더 힘들게하는...

어느순간 그래도 바뀐다는 마음으로 잘 살기를 바래요.

끝까지 믿음과 용기를 잃지마시고.

지금의 희생이 먼훗날 보상받을겁니다. 항상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이...외면하지 않을 겁니다.

Hayleywu2011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로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하고 여쭙는데 저희는 결혼하고 나서 한 성관계가 10번 안에 꼽힙니다.. 첫째 낳고 나서.비로 들째가 생겼고 둘째 키우면서 성관계는 일년에 두번 정도 한거 같네요. 두번의 성관계로 셋째가 생겼고 셌째 낳고 나서 1년 동안 두번 했어요.. 다른부부는 어떤지 몰라서.. 저희부부 괜찮은건가요?

비공개 님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3K, Pre-K등 학교 시스템에 속할 나이가 되면 오전부터 조금씩 외부활동을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이혼하시라는 뜻이 아니라 이런 가부장적인 남편들은 아이가 유치원 가기 시작하고 하면 그 시간에 노는줄 알아요. 돈도 너무 아끼면 당연한줄 알고… 돈관리 남편이 하고 용돈 받으시는거면 그 시스템은 평생가요. 어떤 극단적인 계기가 없으면요. 많이 안좋으시면 병원가셔서 미리 진단 받아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무거운것 들지 말라고 했으니 힘쓰는것은 분담해달라, 아내를 위하기 힘들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울지 마시고 차분하게요.

비공개 님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

동별 채택 20 채택율 11.6% 질문 34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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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하의 이야기를 읽고 더 이상 힘들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귀하가 자신의 가치를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방이 당신을 소중히 여기고 대우하지 않는다면, 이는 상대방의 문제일 수 있으며, 귀하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 아닙니다.


가족 관계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은 어렵고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귀하가 제기한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남편이 귀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그는 혼자 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귀하의 삶이 더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상담이나 관계 개선을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 상황이 힘들어지면 주변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나 가족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상담센터나 정신건강 클리닉 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귀하가 스스로에게 돌봄을 주고, 사랑스러운 가족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귀하의 이야기를 읽고 더 이상 힘들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귀하가 자신의 가치를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방이 당신을 소중히 여기고 대우하지 않는다면, 이는 상대방의 문제일 수 있으며, 귀하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 아닙니다.


가족 관계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은 어렵고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귀하가 제기한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남편이 귀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그는 혼자 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귀하의 삶이 더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상담이나 관계 개선을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 상황이 힘들어지면 주변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나 가족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상담센터나 정신건강 클리닉 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귀하가 스스로에게 돌봄을 주고, 사랑스러운 가족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

은별 채택 46 채택율 12.3% 질문 175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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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leywu2011님

저도 외벌이로 제 아내는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며 살아왔고 그 덕에

저는 정상적으로 은퇴하여 현재 편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아내가 가정과 자식에게 쏟았던 정성과 헌신에 감사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젊었을 때에는 몰랐습니다.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저의 생각과 인식이 바뀌어서 그리 됐습니다.

바라기는 남편 뿐도 어떤 계기로 깨닫고 좋은 부부 관계로 되기를 바래

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 아내. 내 남편이 가장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저를 선택하고 신뢰하여 고향을 떠나 따라와준 아내에게 삶의 끝까지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Hayleywu2011님

저도 외벌이로 제 아내는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며 살아왔고 그 덕에

저는 정상적으로 은퇴하여 현재 편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아내가 가정과 자식에게 쏟았던 정성과 헌신에 감사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젊었을 때에는 몰랐습니다.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저의 생각과 인식이 바뀌어서 그리 됐습니다.

바라기는 남편 뿐도 어떤 계기로 깨닫고 좋은 부부 관계로 되기를 바래

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 아내. 내 남편이 가장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저를 선택하고 신뢰하여 고향을 떠나 따라와준 아내에게 삶의 끝까지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chungpa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씨의 마음님의 조언입니다. 동감입니다.

비공개 님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

동별 채택 16 채택율 9.5% 질문 49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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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만 의존하고 살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기혼녀의 경우 경력단절 애들 많은집이

여성의 경우 정신건강에 위험한 겁니다

우울증에 자살충돌 느끼는 사람 예기도 들었어요

님 남편은 육아에 가사에 적극 도와줘야 합니다

돈 $$ 몇푼 벌어온다고 벌벌 기지마세요

애 3 키우는거 절대로 쉽지 않아요 특히 5세 미만

여성 사이트에 올려서 현명한 답변을 구하시고

가정상담소 상담 해보세요

이거 남편 심하네요

남편만 의존하고 살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기혼녀의 경우 경력단절 애들 많은집이

여성의 경우 정신건강에 위험한 겁니다

우울증에 자살충돌 느끼는 사람 예기도 들었어요

님 남편은 육아에 가사에 적극 도와줘야 합니다

돈 $$ 몇푼 벌어온다고 벌벌 기지마세요

애 3 키우는거 절대로 쉽지 않아요 특히 5세 미만

여성 사이트에 올려서 현명한 답변을 구하시고

가정상담소 상담 해보세요

이거 남편 심하네요

하이퍼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

금메달 채택 1,055 채택율 14.9% 질문 59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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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바뀌어야 겠지요.


제가 제일 충격을 받은 말이..

부엌에서 와이프가 요리를 하는데 제가 "뭐 도와 줄까라고" 하니깐 와이프가 그러더라고요.

요리나 내 일이냐고 부부라면 반반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고요.

부부이고 같은 생활을 하면 최소 반반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몸이 너무 약해서 장봐도 저 혼자 하고 와이프는 그냥 집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요리 할때도 제가 다 썰어 넣고 와이프는 그냥 요리만 하는걸로..


밖에서 돈 벌어 온다고 힘들다.. 그건 인정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마음이 편해지고 효율도 올라 갑니다.

밖에서 일한다고 힘들다.. 집안에서 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조금만 더 부지런히 와이프 도와주면 둘이 같이 편하게 쉴수 있습니다.


애들 3명이면 엄청 힘들텐데...

이럴때는 서로 신경질 내면 또 싸우게 됩니다.

싸우는건 둘다 피곤에 지쳐서 서로에게 표출이 되는거 같은데...


다음에 무거운거 내려야 할때 좀 힘든 척 휘청거리면서 "자기야 나 이것 좀 도와줘" 이렇게 좀 부드럽게 말해보시고요.

혹시라도 도와주면 남편이 있으니 든든하네.. 고마워 이런식으로 칭찬도 해주시고요.


남자들을 해라라고 하면 좀 버팅기는거 같아요.

힘든척 하고 남편이 해주면 잘햇다라고 우쭈쭈 해주면 또 못이기는척 해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무슨일 하는지 모르겠지만, 틈틈히 아줌마들 싸이트에서 정보도 얻고 남편이 하는일에서도 연봉이 더 오르는 쪽을 찾아 보세요.

남편에게 믿는다고 도전해보라고 해서 상위 포지션이나 이직들도 고려 해보시고요.


돈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행복과 사랑을 유지 시켜주는 충분 조건에는 조금 해당하는거 같더라고요.


힘들어도 짜증부터 내지 마시고, 부드럽게 남편 우쭈쭈 하면서 부탁 하면 남자라면 도와줄거 같은데요..

남자가 바뀌어야 겠지요.


제가 제일 충격을 받은 말이..

부엌에서 와이프가 요리를 하는데 제가 "뭐 도와 줄까라고" 하니깐 와이프가 그러더라고요.

요리나 내 일이냐고 부부라면 반반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고요.

부부이고 같은 생활을 하면 최소 반반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몸이 너무 약해서 장봐도 저 혼자 하고 와이프는 그냥 집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요리 할때도 제가 다 썰어 넣고 와이프는 그냥 요리만 하는걸로..


밖에서 돈 벌어 온다고 힘들다.. 그건 인정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마음이 편해지고 효율도 올라 갑니다.

밖에서 일한다고 힘들다.. 집안에서 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조금만 더 부지런히 와이프 도와주면 둘이 같이 편하게 쉴수 있습니다.


애들 3명이면 엄청 힘들텐데...

이럴때는 서로 신경질 내면 또 싸우게 됩니다.

싸우는건 둘다 피곤에 지쳐서 서로에게 표출이 되는거 같은데...


다음에 무거운거 내려야 할때 좀 힘든 척 휘청거리면서 "자기야 나 이것 좀 도와줘" 이렇게 좀 부드럽게 말해보시고요.

혹시라도 도와주면 남편이 있으니 든든하네.. 고마워 이런식으로 칭찬도 해주시고요.


남자들을 해라라고 하면 좀 버팅기는거 같아요.

힘든척 하고 남편이 해주면 잘햇다라고 우쭈쭈 해주면 또 못이기는척 해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무슨일 하는지 모르겠지만, 틈틈히 아줌마들 싸이트에서 정보도 얻고 남편이 하는일에서도 연봉이 더 오르는 쪽을 찾아 보세요.

남편에게 믿는다고 도전해보라고 해서 상위 포지션이나 이직들도 고려 해보시고요.


돈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행복과 사랑을 유지 시켜주는 충분 조건에는 조금 해당하는거 같더라고요.


힘들어도 짜증부터 내지 마시고, 부드럽게 남편 우쭈쭈 하면서 부탁 하면 남자라면 도와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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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말투 남자의 눈깔 ㅋㅋ 이것만 조심하면 행복해집니다

unionstreet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

동별 채택 7 채택율 5.9% 질문 0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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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자잘못이 아닌거 같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된데까지는 남자가 뭔가 여자한테 삐져서 꿍해져있거나 남자는 아무것도 아닌데 여자가 서운해 한다던지 이유는 많습니다

둘이 애들 재우고 술 한잔에 여유를 즐기면서 속에 있는 응어리까지 털어놓는다면 분명히 좋아질 일입니다


남자들은

속히 밖에서 돈벌어온다고 하죠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는건 잘 아실껍니다 특히나 회식이니 골프니 뭐니 등등등 남자상사가 여자한테 부탁하는거랑 남자한테 부탁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무언의 압박이 엄청나죠 이런거때문에 사실 남자의 스트레스는 여자들에 비해 엄청납니다 그래서 이기적으로 생각되어 집에오면 고기나 자기가 좋아하는걸로 해놓길 바라죠 말도 안해주고.. 마치 여자가 당연히 알아야한다는걸로 생각해버립니다 이게 남자의 잘못된 생각이나, 뭐 여튼 그래요.. 다 알아주길 바라고 안그러면 삐지고.. 집에서 뭐가 힘드냐 애들하고 자지 않냐.. 이런말들은 육아를 평생 해보지 않은 남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해 이런 생각조차 하기 어려울정도로 이기적으로 변하는것이죠 그래서 니일 내일 나누는건 아니고 딱히 생각을 못하는것입니다


여자들은

하루종일 애들과 씨름하며 빨래며 뭐며 또 힘들었는데 저녁밥상까지 차려야하고.. 네 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기서 육아때문에 힘들다? 남자들은 전혀 이해도 상상도 안되는것입니다 왜냐면! 단 한번도 안해봤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상사한테 깨지는걸 여자들이 상상이나 이해를 할수 있을꺼 같나요? 아닙니다 전혀~ 자기일이 안되본 이상 이해는 커녕 다른 대화로 바로 넘기기 쉽상이죠 육아로 인해 지치고 넘쳐나는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먼지와의 전쟁 즉 집안일은 해봐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음식은 당연히 여자면 잘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남자의 바이브.. 이런걸로 인해 나도 집에서 잘 하는데.. 나도 일이 많은데.. 라며 서운해하고 이 서운함이 웃음기 사라진 얼굴이며, 예전에는 잘만 꾸미던 분냄새로 이어져오던 얼굴이 이젠 기름기 범벅 머리엔 시궁창냄새.. 자꾸만 늘어나는 한숨, 짜증섞인 말투.. 네 남자들은 이런거에 싫어하는데 여자들은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는데 남자들은 원하기만 하죠 그래서 서운한티를 내는건데 날 쫌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자기네들 힘든것만 압니다


분명 둘다 해본입장으로써 정말 누구하나 할꺼없이 힘듭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배려라는 생각으로 말투며, 행동이며, 그게 뭣이 됬던 뭐든 서로가 오늘 어땠냐 뭐가 힘들었겠다 정말 힘들었겠네 그부장놈 한번 데리고와 와사비테러해줄께 뭐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술한잔하시면 뜨밤을 보내실껍니다


제일 좋은방법은 서로가 일을 바꿔서 해보세요

주말엔 여자분이 나가서 돈을 벌어보고 남자분이 육아를 독박해보고..

분명히 일을 바꿔서 해본다면 십중팔구 저녁에 부둥켜안고 웁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늙으면 둘빼곤 의지할사람도 없습니다 )

남자 여자 자잘못이 아닌거 같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된데까지는 남자가 뭔가 여자한테 삐져서 꿍해져있거나 남자는 아무것도 아닌데 여자가 서운해 한다던지 이유는 많습니다

둘이 애들 재우고 술 한잔에 여유를 즐기면서 속에 있는 응어리까지 털어놓는다면 분명히 좋아질 일입니다


남자들은

속히 밖에서 돈벌어온다고 하죠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는건 잘 아실껍니다 특히나 회식이니 골프니 뭐니 등등등 남자상사가 여자한테 부탁하는거랑 남자한테 부탁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무언의 압박이 엄청나죠 이런거때문에 사실 남자의 스트레스는 여자들에 비해 엄청납니다 그래서 이기적으로 생각되어 집에오면 고기나 자기가 좋아하는걸로 해놓길 바라죠 말도 안해주고.. 마치 여자가 당연히 알아야한다는걸로 생각해버립니다 이게 남자의 잘못된 생각이나, 뭐 여튼 그래요.. 다 알아주길 바라고 안그러면 삐지고.. 집에서 뭐가 힘드냐 애들하고 자지 않냐.. 이런말들은 육아를 평생 해보지 않은 남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해 이런 생각조차 하기 어려울정도로 이기적으로 변하는것이죠 그래서 니일 내일 나누는건 아니고 딱히 생각을 못하는것입니다


여자들은

하루종일 애들과 씨름하며 빨래며 뭐며 또 힘들었는데 저녁밥상까지 차려야하고.. 네 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기서 육아때문에 힘들다? 남자들은 전혀 이해도 상상도 안되는것입니다 왜냐면! 단 한번도 안해봤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상사한테 깨지는걸 여자들이 상상이나 이해를 할수 있을꺼 같나요? 아닙니다 전혀~ 자기일이 안되본 이상 이해는 커녕 다른 대화로 바로 넘기기 쉽상이죠 육아로 인해 지치고 넘쳐나는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먼지와의 전쟁 즉 집안일은 해봐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음식은 당연히 여자면 잘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남자의 바이브.. 이런걸로 인해 나도 집에서 잘 하는데.. 나도 일이 많은데.. 라며 서운해하고 이 서운함이 웃음기 사라진 얼굴이며, 예전에는 잘만 꾸미던 분냄새로 이어져오던 얼굴이 이젠 기름기 범벅 머리엔 시궁창냄새.. 자꾸만 늘어나는 한숨, 짜증섞인 말투.. 네 남자들은 이런거에 싫어하는데 여자들은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는데 남자들은 원하기만 하죠 그래서 서운한티를 내는건데 날 쫌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자기네들 힘든것만 압니다


분명 둘다 해본입장으로써 정말 누구하나 할꺼없이 힘듭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배려라는 생각으로 말투며, 행동이며, 그게 뭣이 됬던 뭐든 서로가 오늘 어땠냐 뭐가 힘들었겠다 정말 힘들었겠네 그부장놈 한번 데리고와 와사비테러해줄께 뭐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술한잔하시면 뜨밤을 보내실껍니다


제일 좋은방법은 서로가 일을 바꿔서 해보세요

주말엔 여자분이 나가서 돈을 벌어보고 남자분이 육아를 독박해보고..

분명히 일을 바꿔서 해본다면 십중팔구 저녁에 부둥켜안고 웁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늙으면 둘빼곤 의지할사람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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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금별 채택 152 채택율 11.7% 질문 7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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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도 결코 쉽지가 않다는걸 남편이 빨리 깨닫고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쉬운일이 아닙니다.

가능하다면 주말에라도 틈틈히 경제활동을 시작해보십시요

아내의 일상도 결코 쉽지가 않다는걸 남편이 빨리 깨닫고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쉬운일이 아닙니다.

가능하다면 주말에라도 틈틈히 경제활동을 시작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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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을 아주 짧게 간소화시키셨네요 ㅋㅋ

삼용 Fully Charged! - 정상 사용자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

쌍금별 채택 177 채택율 15.4% 질문 27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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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베이커스필드에 사시는군요 ?

35년전에 가게 간판을 설치하러 간 적이 있었지요.

혹시? 남편이 갱상도 쪽 아입니까?

왜냐하면..저를 보는 듯 해서 말입니다.

저가 드릴수있는 조언은 - 주의에 그런 분들이 있어서 -

기회가 된다면..자기 경력을 쌓아

세금을 내고 쏘셜씨큐리티는 받을수있도록

자립심을 기르는 것입니다.

와우..베이커스필드에 사시는군요 ?

35년전에 가게 간판을 설치하러 간 적이 있었지요.

혹시? 남편이 갱상도 쪽 아입니까?

왜냐하면..저를 보는 듯 해서 말입니다.

저가 드릴수있는 조언은 - 주의에 그런 분들이 있어서 -

기회가 된다면..자기 경력을 쌓아

세금을 내고 쏘셜씨큐리티는 받을수있도록

자립심을 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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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활에 감사하세요. 그래도 남편이 일해서 돈벌어 오면 그걸로 애들이랑 본인을 굶지지는 않잖아요. 남편들 중에는 돈도 못벌고 그냥 집에서 놀든지 아니면 애들 두고 집나가서 행방불명 되든지 지금 남편보다 훨씬 못한 남자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님도 불평안하고 애들키우면서 집안일 다 하는것도 대단한거 같아요. 일단 뭐든 불평하기 시작하면 그게 해결되지도 않고 오히려 남편과의 사이만 멀어지게 돼요. 아들셋에 남편까지 아들넷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산다면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편 바람나서 이혼하고 아들 둘 혼자 키우는 경우를 봤는데 너무 불쌍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지금 생활에 감사하세요. 그래도 남편이 일해서 돈벌어 오면 그걸로 애들이랑 본인을 굶지지는 않잖아요. 남편들 중에는 돈도 못벌고 그냥 집에서 놀든지 아니면 애들 두고 집나가서 행방불명 되든지 지금 남편보다 훨씬 못한 남자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님도 불평안하고 애들키우면서 집안일 다 하는것도 대단한거 같아요. 일단 뭐든 불평하기 시작하면 그게 해결되지도 않고 오히려 남편과의 사이만 멀어지게 돼요. 아들셋에 남편까지 아들넷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산다면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편 바람나서 이혼하고 아들 둘 혼자 키우는 경우를 봤는데 너무 불쌍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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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는 남편이 일이 없어서 집에서 놀 때도 항상 밖에서 일해서 돈 벌고 먹여살리고,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데도 님하고 거의 비슷하게 살아요. 저한테서 위로를 받으세요. 님처럼 사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울 아이 친구의 엄마들하고 속 터 놓고 이야기하고 나서야 알고 나도 깜놀했어요). 더군다나 폭력까지 휘두르는 남편도 있고요. 어떤 경우는 중국계 남편 되는 분이 너무나 젠틀하고 다정해보이고 해서 늘 부러워했던 학부형이 있는데, 알고보니 집에서 살림만 하는 아내를 너무 무시하고 구박해서 그 아내가 자살할려고 가스를 튼 적도 있었다는 고백을 듣고 진짜 놀라 자빠질 뻔 했어요.


저는 나이가 좀 있는데, 갱년기 그 어려운 시절도 진짜로 위로 한마디 못 듣고 나 혼자서 감당해냈어요.

그래서 유튜브같은데서 "우린 평생 한 번도 안 싸워요"하는 부부들 나오면 제일 꼴비기 싫어서 채널 다른데로 돌려버려요.


그냥 측은지심으로 "데리고" 살아주세요. "나 아니면 저 인간 누가 건사해주겠나"하는 부처나 예수같은 자비심과 사랑으로 hang on.

I cheer for you.


님! 저는 남편이 일이 없어서 집에서 놀 때도 항상 밖에서 일해서 돈 벌고 먹여살리고,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데도 님하고 거의 비슷하게 살아요. 저한테서 위로를 받으세요. 님처럼 사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울 아이 친구의 엄마들하고 속 터 놓고 이야기하고 나서야 알고 나도 깜놀했어요). 더군다나 폭력까지 휘두르는 남편도 있고요. 어떤 경우는 중국계 남편 되는 분이 너무나 젠틀하고 다정해보이고 해서 늘 부러워했던 학부형이 있는데, 알고보니 집에서 살림만 하는 아내를 너무 무시하고 구박해서 그 아내가 자살할려고 가스를 튼 적도 있었다는 고백을 듣고 진짜 놀라 자빠질 뻔 했어요.


저는 나이가 좀 있는데, 갱년기 그 어려운 시절도 진짜로 위로 한마디 못 듣고 나 혼자서 감당해냈어요.

그래서 유튜브같은데서 "우린 평생 한 번도 안 싸워요"하는 부부들 나오면 제일 꼴비기 싫어서 채널 다른데로 돌려버려요.


그냥 측은지심으로 "데리고" 살아주세요. "나 아니면 저 인간 누가 건사해주겠나"하는 부처나 예수같은 자비심과 사랑으로 hang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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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채택 0 채택율 0% 질문 0 마감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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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얘는 아직없지만 기간은 비슷하고 상황이 비슷하네요

여성들은 항상 남자에게 감성의 공감을 바라지요.. 하지만 남자는 알면서도 절대 표현 잘 못합니다.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남편분이 지금 100% 경제활동을 하신다면

여러가지 사회생활에 여성(엄마)분 만큼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겁니다.

남편분역시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드실거구요..

와이프를 무시하고 사랑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집에서 만큼은 편하게 쉬고싶으니 어찌보면 쫌 집에서는 게으른걸지도?

물론 사회활동도 잘하시고 집안일도 잘하시고 양쪽다 잘하시는 남편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비중이 얼마나 될지...

아무래도 와이프분이 너무 남편분에게 사랑이 식었다, 냉정하다 서운해만 마시고,

나름의 개인적인 일을 찾으며 일상에서 최대한 본인이 잘할수 있고 즐거워 할수있는 꺼리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지요?

그런것을 찾고 집중하고 스스로 즐거워하면 어느 순간 남편분은 내 와이프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하여 새로워 보이고

멋있어보이고 아름다워보여 다시 한번 연애때 감정이 올라와 새로운 부부관계의 상황이 생길수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바쁜현대사회에서 그것도 세계최강 자본주의 나라에서 살면서 너무 남편분의 서운한 모습만 생각하며 살기에는 아까운것 같습니다.

지금 두분다 충분히 각자의 역할을 잘 하시고 미국에서 남부럽게 잘 사시고 있으신것 같은데

원글님 남편을 믿으세요 능력도 있으시고 충분히 좋으신분 같습니다. 행동이 쫌 이기적인 면이 있으신것 같지만...;;

(폭력.무능력.무기력.술주정뱅이.도박.바람둥이 이런거 아니잖아요. 비유가 극단적... ㅎㅎ;;;)


무튼 화이팅 하세요 어머님!!!

저희는 얘는 아직없지만 기간은 비슷하고 상황이 비슷하네요

여성들은 항상 남자에게 감성의 공감을 바라지요.. 하지만 남자는 알면서도 절대 표현 잘 못합니다.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남편분이 지금 100% 경제활동을 하신다면

여러가지 사회생활에 여성(엄마)분 만큼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겁니다.

남편분역시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드실거구요..

와이프를 무시하고 사랑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집에서 만큼은 편하게 쉬고싶으니 어찌보면 쫌 집에서는 게으른걸지도?

물론 사회활동도 잘하시고 집안일도 잘하시고 양쪽다 잘하시는 남편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비중이 얼마나 될지...

아무래도 와이프분이 너무 남편분에게 사랑이 식었다, 냉정하다 서운해만 마시고,

나름의 개인적인 일을 찾으며 일상에서 최대한 본인이 잘할수 있고 즐거워 할수있는 꺼리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지요?

그런것을 찾고 집중하고 스스로 즐거워하면 어느 순간 남편분은 내 와이프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하여 새로워 보이고

멋있어보이고 아름다워보여 다시 한번 연애때 감정이 올라와 새로운 부부관계의 상황이 생길수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바쁜현대사회에서 그것도 세계최강 자본주의 나라에서 살면서 너무 남편분의 서운한 모습만 생각하며 살기에는 아까운것 같습니다.

지금 두분다 충분히 각자의 역할을 잘 하시고 미국에서 남부럽게 잘 사시고 있으신것 같은데

원글님 남편을 믿으세요 능력도 있으시고 충분히 좋으신분 같습니다. 행동이 쫌 이기적인 면이 있으신것 같지만...;;

(폭력.무능력.무기력.술주정뱅이.도박.바람둥이 이런거 아니잖아요. 비유가 극단적... ㅎㅎ;;;)


무튼 화이팅 하세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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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대변해주는 사람이 왜 이리 많지? 딱봐도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이란게 글에서 확 나타나는구만...


원글님 남편은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이예요. 단 돈 $4 비싸다고 부인이 먹고 싶어하는거 못 먹게 하고 다른거 먹으라는 것 자체가 코미디네요. 그거 밖에서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값도 안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인은 왜 눈치만 보고 있나요? 당당하게 그 $4 내가 내겠으니 먹고 싶으것 먹겠다고 하시지요? 님도 답답하네요. 그러니 남편이 더 짜증이 나지요.


유모차 끙끙거리고 내릴 필요없이 남편한테 도와 달라고 하면 됩니다. 얘 3명 딴 남자랑 바람 펴서 생겼어요? 아니쟎아요. 남편 자식이고 남편도 육아의 책임이 있는 겁니다.


님 딱 봐도 여우과 아닌 곰과인데 여자가 너무 순종적이고 시키는대로 오냐오냐하면 그 매력도 떨어진답니다.

남편 대변해주는 사람이 왜 이리 많지? 딱봐도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이란게 글에서 확 나타나는구만...


원글님 남편은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이예요. 단 돈 $4 비싸다고 부인이 먹고 싶어하는거 못 먹게 하고 다른거 먹으라는 것 자체가 코미디네요. 그거 밖에서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값도 안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인은 왜 눈치만 보고 있나요? 당당하게 그 $4 내가 내겠으니 먹고 싶으것 먹겠다고 하시지요? 님도 답답하네요. 그러니 남편이 더 짜증이 나지요.


유모차 끙끙거리고 내릴 필요없이 남편한테 도와 달라고 하면 됩니다. 얘 3명 딴 남자랑 바람 펴서 생겼어요? 아니쟎아요. 남편 자식이고 남편도 육아의 책임이 있는 겁니다.


님 딱 봐도 여우과 아닌 곰과인데 여자가 너무 순종적이고 시키는대로 오냐오냐하면 그 매력도 떨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