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어진 추억의 가게들 뭐가 있을까요?

2000년대 초반에 뉴욕으로 이민왔는데 가끔 그 시절 들렸던 식당이나 술집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식당은 저렴한 값에 여러 메뉴와 술을 먹을 수 있었던 플러싱 유니온 상가의 산해진미. 당시 뉴욕에서 돈까스가 젤 맛있었던 사라네 돈까스. 그리고 유니온 한아름 쪽의 아구찜이 맛있던 제법 큰 식당. 미국 처음 온 날 갔었던 금강산.
중국집은 장원루. 동해루.
술집은 엘머스트의 황태자. 플러싱 노던의 오리궁뎅이.
만화방은 플러싱 유니온상가의 우리만화방(주인 할머니 건강히 잘 계시는지 궁금), 메인스트릿 만화조아.
나이트는 플러싱 외곽에 있었던 관광열차.
그 외에도 정말 많은데 가게 이름들이 다 가물가물하네요.
여러분들이 기억하시는 곳들과 그집만의 특성, 그리고 근황까지 알려주신다면 저에게 추억을 곱씹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공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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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 서울순대가 그립네요. 그이후론 순댓국, 볶음 먹을데가 없네요
비공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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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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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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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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