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완벽한거 아니라면 쫌 힘들어요 미국애들 사이에 껴집고 들어가는게요..

처음엔 같이 놀아도 (신기해서) 쫌 지나면 다들 떨어져 나가죠

그래도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이 제일 편하고 제일 잘 받아줘요 서로가

외국애들도 간혹 한국사람이랑 잘 맞아 사는애들도 있지만 주위경험상 서로가 같은 분위기예요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있잖아요 직장생활하시면 직장에서 만나는것도 괜찮고

요리 좋아하시면 쿠킹 클래스도 가보시고 여행 좋아하시면.. 음 으흐흐흐흐흐흐 같이 가실래요?

meetup 참여해 보세요.

가끔 보면 어학원 영어 실력으로 와서 참석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이런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 영어가 안되면 심심해서 금방 포기합니다. 이런 그룹 모임 아니면 바 가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 정도입니다.

언어 교환 이런 거 쉽게 생각하는데 이런 거 몇 달 못가고 다 깨집니다. 본인이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한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 버버 거리다가 포기합니다. 즉, 문화 차이보다 언어 차이로 못 사귀는 것이 더 큽니다.

보통 한국에서 문화 차이 이야기 많이 하는데 미국도 사람 별로 지역별로 천차 만별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뉴욕은 거기에 부모님들은 또 거의 다 이민자 출신들이 많다 보니 문화에 대해 굉장히 관대하고 자기들도 자기 문화를 잘 모르기 때문에 문화 차이 같은 거 별로 문제 안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은 없네요.

아.. 뭐 문화라고 한다면 백인들은 문자 이런거 잘 안하는 얘들 많습니다. 카톡처럼 무한 메시지 보내면 되게 싫어 합니다. 30-40대 넘어가면 아직도 전화로 이야기 하는 거 더 좋아하죠.

예수님 사랑